라페스타 이자카야 요술 맛집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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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가급적 술자리를 피하는 퍼셀

올만에 만난 친구와 조촐하게 술 한 잔 마시기 위해

라페스타 이자카야 요술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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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일산 라페스타 술집 중 부담 없어 좋고

시끄럽지 않아 담소 나누기 좋은 종종 찾는

라페스타 이자카야 중 한 곳인 맛집인 요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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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오피스텔이 많은 라페스타인지라

혼술 하는 애주가들이 선호하는 곳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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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에 맞춰 갔는데도 손님들로 북적이는 것이 

자칫 조금만 늦었어도 웨이팅 할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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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과 다르게 알뜰하게 맛볼 수 있는

요술 추천 사케 set 메뉴도 생기고,,

기본 메뉴에서 크게 다르진 않지만

인기 있는 메뉴들로 세트 구성도 있고

가격도 조금 오르고 없어진 메뉴도 보이고

한동안 뜸했더니 메뉴가 조금씩 빠꼈더라요

퍼셀은 예전 메뉴가 더 좋은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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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숙완두콩인 에마마메는 그냥도 맛나지만

술안주로도 그만으로 이날따라 손님이 많아선지

안주가 늦게 나오는 바람에 세 접시나 비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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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외 한라산을 마시긴 처음인데

라페스타 이자카야 안주가 아무리 맛있다 한들

역시 제주에서 마시는것보단 못한듯 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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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역시 모듬 사시미에 스키야키 세트로^^;;

한참을 기다려서야 맛볼 수 있었던 터라

한껏 기대에 부풀었는데 어랏~~!

예전과 다르게 고기가 넣어져 나오더라고요

맛은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시각적인건 예전만

못하다는 사실,,여심 자극하긴 조금 아쉬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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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전한 속 달래기에도 술 마시기에도 좋은

단짠의 조화로 야채며 고기도 듬뿍 들어 있고 

당이 필요하신 분들에게도 안성맞춤인 안주랍니다

저녁 술자리가 살짝 부담스러울법 한데

그나마 실곤약이 들어있어 부담도 덜하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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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음 0kcl  라며 스스로를 합리화 시키고는

다이어트는 낼로 미루는 얍삽함으로 맛있게 먹어주는

센스를 발휘하시니 살이 빠질래야 빠지냐구요

아무튼간에 계란 고소함에 맛을 배가 시켜 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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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모듬 사시미도 나와주셨습니다

세팅이 조금 바뀐 것 말곤 여전히 선도 좋고

종류도 다양하니 두께도 제대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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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그때  구성이 달라지는 모듬 사시미

좋아하는 것들로 가장 먼저 청어부터 맛봤는데

1도 비리지 않은 것이 역시나 믿고 먹는 요술이네요

조금만 비려도 거들떠도 안보는 우니도 달디 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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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찜도 부드럽기 그지없고,,,

먹는 내내 옥에 티를 찾을래야 찾을 수가 없을 정도로

하나같이 넘 맛나서 지금도 또 생각날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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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맛도 살아있고 숙성도 완벽해

매번 먹을 때마다 백퍼 만족하는 모듬 사시미는

여느곳보다 수준급으로 부족함이 없었어요

가성비 좋고 여느 이자카야보다 만족도 높은

라페스타 이자카야 요술,,,맛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언제나 만족하고 오는곳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