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년 전통의 일본면전문점 을지로 페럼타워 맛집 진가와!

며칠 뜸했더니 포스팅 하는것도

감이 떨어진다고 지난주 호기심에 찾은

360년 전통의 대를 이어온 일본면전문점 

을지로 페럼타워 맛집 진가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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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하동관 있던 근처로 

360년 전통의 일본면전문점

을지로 페럼타워 맛집 진가와는 요즘

뜨는 우동맛집 핫플레이스라고 해요

지하 1층 식당가엔 수요미식회에

소개돼 아침부터 줄 서는 돈까스집도 있고 

그 옆으로 진가와가 자리 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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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가지 않고도 360년 전통의

일본 장인의 맛을 볼 수 있다니

기대감에 설레기까지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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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및 디너 등등,,

메뉴가 어찌나 다양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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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셀처럼 결정 장애 있는 분들에겐

살짝 고민스러운 메뉴가 아닐지 싶어요

선물하기 좋은 견면도 판매하고 있어

올때 사 온다는 것이 사람이 배부름 아무

생각 없어진다고 그냥 패스했더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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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단 넓지 않았지만 깔끔한 실내로

룸도 있어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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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은 대부분 예약석이라 이곳으로^^;;

이곳은 물도 차원 다르게 

비염에 좋은 작두콩차가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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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 후회 없이 먹으려면

메뉴판 스캔부터 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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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면 유명한 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저 입이 쩍 벌어질 뿐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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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도 있고 면만 맛볼 수 있는

단품도 있지만 퍼셀은 이날 이열치열로

이베리코 흑돼지 나베+우동

그리고 시원한 맥주도 한잔 마셔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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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웠던터라 낮부터 생맥주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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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로 만든 퍼셀이 좋아하는

모찌리도후를 안주 삼아 홀짝홀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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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베 먹기에 앞서 맥주 안주로

주문한 까망베르치즈튀김은

을지로 페럼타워 맛집 진가와 에서만이

맛볼 수 있는 또다른 별미였어요

튀김은 종류 불문하고 맛없는 게 없다고

좋아하는 까망베르치즈를 튀겼으니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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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베르 특성상 부담스러운 향과 맛이

싫으신 분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정도로 

부드럽고 고소함이 곱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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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마늘 후레이크 꿀 소스에

먹음 더더욱 개꿀맛 ㅋ

수준급으로 안 먹었음 후회했지 싶어요

날도 더운데 웬 나베냐고요?

원래는 탄력 짱짱한 붓카게우동을 맛보고

싶었지만 나베도 좋아하고 해서 급변경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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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든든하게 이베리코 흑돼지 나베로

모양새부터가 아주 먹음직스럽게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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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되는 우동도 이미 한번

삶아진것으로 윤기 반지르르 하니

굵기가 얇은 것이 뭔가 다르긴 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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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라유소스에 일본 스러운 개별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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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미소된장을

베이스로 보기와 다르게 자극적이지 않아

어르신들 입맛에도 잘 맞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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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엔 고기가 상당히 푸짐하다 싶었는데

위에만 살짝 얹은것이 야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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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셀은 고기보단 야채를 더 좋아해서

괜찮았지만 친구는 고기 마니아라 그런가

살짝 실망한 눈치였다고나 할까ㅋ

매콤한 라유소스가 신의 한수인듯,,ㅎ

단짠의 일본 음식에 비함 살짝 심심하니

돼지고기 샤브샤브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누린네 1도 없이 해비하지 않고 깔끔했어요

드디어 기대했던 면 투하,,

나베 먹으면서도 온통 생각은

면이 불지나 않을까 걱정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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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탱탱한 우동면과는

다른 불지 않은 부드러운 식감에

라유소스와 어우러져 맛나더라고요

이날 데이트 연인만 몇쌍을 봤는지,,

가족 손님들도 많이 찾는 퍼셀만 모르고 있던

360년 전통 일본면전문점 맞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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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맛보고 싶은 궁금한 메뉴가 많은

을지로 페럼타워 맛집 진가와

분명 수준급이긴 하지만 면을 먹은게 아닌터라 

다음엔 면 위주로 다시 한번 맛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