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역 맛집 팬아시아 모임장소로 Good

짧은 여행이 싫어 미루고 미루다 결국은 못 가고

어쩌다 보니 몇 년째 휴가도 없이 지낸 여름,,,

맛난 음식으로 헛헛한 마음 달래려고

종각역 맛집 팬아시아 에서 친구랑 점심 먹었어요

모임장소 한번 찾을라치면 매번 머리 아팠는데

종로 정 중앙으로 요기 하태핫태한 곳이라고 해요

동남아 음식 전문점인 캐주얼 다이닝으로

오픈 키친에 실내 분위기도 딱 퍼셀 취향 저격~!

데이트 장소로도 좋아 연인들도 많고

또 종각역 맛집 팬아시아는 안쪽으로 룸(?)이

있어 단체 모임장소로도 좋아 보였어요

여행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다양한 메뉴들로

위만 넉넉함 고루 주문해 다 맛보고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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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차 플레이트에 더위 날려줄 상큼한

패션 후르츠 모히토에 가볍게 사이드 메뉴로

말레이시안 시리얼 쉬림프도 추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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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랩도 먹고 싶었지만 귀차니즘에 패스하고

그동안 너무 먹고 싶었던 톰얌 탈레를 주문했어요

메뉴판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클릭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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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둘이서 다 먹을 수 있을지 살짝 고민됐지만

점심을 왕후처럼 먹는 스타일이라 큰 걱정은 안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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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이 비주얼에 쓰나미 같은 배부름이 ㅋ

멋 모르고 자칫 두 개 주문했음 큰일 날뻔했어요

더위가 싹 가실 만큼 아흐~~~~~상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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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분차랑 시리얼 쉬림프도 짜잔~~!

종각역 맛집 팬아시아 시그니처 메뉴로 

테이블 가득 아주 푸짐하네요

분차에는 쌀국수인 버미셀리가 네 덩이나 ~~와우!

푸짐한 양에 돼지고기,닭고기 그리고 짜조

세트로 요것만 먹어도 충분히 배부르겠더라고요

모든 요리가 푸짐하니 이 정도면 여럿이 만나는

종각 모임장소로는 제격이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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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잘게 다녀 넣은 느엄막 소스에 

쌀국수 담갔다 야채랑 같이 싸 먹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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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는 취향에 따라 뺄 수도 추가도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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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셀은 개인적으로 고수를 넘 좋아해

따로 듬뿍 통째로 넣어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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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리필만 두 번 했을 정도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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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조도 맛있었고,,,

다만, 고기류는 너무 간이 쌔서 나중 물이 엄청 먹혔는데

간 조절만 완벽했더라면 현지 느낌 제대로 받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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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우연찮게도 가장 맘에 들었던 

시리얼 쉬림프는 리얼 바샤샥~!

담백 고소하니 가벼운 술안주로도 딱인 듯,,

기존 새우튀김보다 곱절은 더 맛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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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3대 스프중 하나인 톰얌은 

넘 달달해서리 실망했는데,,, 

아무래도 요건 현지 가서 제대로 맛봐야 할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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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맛을 원하는 사람에겐 살짝 아쉬울 수도^^;;

누들 대신 버미셀리면을 톰얌에 넣어

고수 추가해 함께 먹음 그냥 먹는것보다 낫네요

태국 느낌도 어렴풋이 느낄 수 있고요^^;;

대부분 여자 손님들로 가득 찼던

종각역 맛집 팬아시아~!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위치로 보나

맛과 양으로 보나 가성비 좋은

종각 모임장소로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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