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맛집 암소한우 제일은 요기! 

한동안 한우를 멀리했더니 급 한우가 땡기시어

 이제는 퍼셀의 단곱집이 되어버린 믿고 찾는

원당맛집 남도일미에서 오랜만에 불질 좀 하고 왔어요

잇님들에게 약속드린 것처럼 이번엔 암소 한우로다~♪

이제 이곳 단품 식사 빼곤 다 맛본 듯,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곳이더라고요

상차림비 지불하는 정육식당과 별반 차이 없는

원당맛집 남도일미는 암소한우 가격도 착한 편으로

돼지고기는 전남 구례에서 오는 토종 암퇘지고

한우는 전남 무안 암소로 퀄리티만큼은 확실한 곳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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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북적임을 피해서 찾는 퍼셀,,,

알게 모르게 님을 몰고 다니기에 나중

나올 땐 보면 북적거리는데 이날도 그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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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자고로 질 좋은 숯불에 구워야 하는 건 당연지사~!

초지일관 믿고 먹을 수 있기에 자꾸만 찾게 되네요

이곳 한우 역시 근 고기에 가까운 500g으로

가격도 비교적 착한 편으로 날 더운데

또 언제 먹을지 모르니 확실히 먹어줘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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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하나하나 엄선한 재료들로 얼마나

좋은지는 혀끝으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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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완소하는 기본찬들

홍어무침은 매번 추가를 부르는 마성의 맛이고,,

원당맛집 남도일미에선 여름 계절메뉴로 메밀국수도

개시하셨다는데 맛보기는 말 그대로 맛보기~!

더위 식히고 한 템포 쉬워 가기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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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다져졌겠다 숯불 등장하시고

바로 이어 나온 한우 1+등급 한우등심 한 판~!

채끝살 쪽으로 고른 마블링 블링 블링 살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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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 철판에 서버분이 노릇노릇 구워줌

그저 열심히 음소거 상태로 폭풍 흡입하면 되는데

기다리는 이 시간이 고문 그 자체네요

퍼셀 취향을 어찌 아시고 미디엄 레어로 딱 맞춰

구워 주시고 서버분 센스 넘치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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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있는데 그냥 맹숭맹숭 먹을 수 없다죠?

이른 저녁이라 소맥으로 달리긴 민망해서

칭따오로 가볍게 입가심만 하기로,,

신성한 첫 한 점은 그냥 천일염에 콕 찍어서

한우 그대로의 맛을 음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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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얼싸한 고추냉이를 얹어 먹음

신의 한수로 꿀맛 중에 꿀맛이고~!

사실 수소도 맛있긴 하지만 확실히 암소의 진한

육즙만은 못 따라온다고 확실히 틀림을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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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셀이 좋아하는 진한 안창살을 먹는 느낌이랄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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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나물과 양파에도 두루두루 넘 잘 어리지만

역시 본연의 맛은 못 따라오는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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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암소 한우도 맛있게 구워 홍어에 싸먹음,,

또 다른 별미를 즐길 수 있어요

한우로 배는 채웠지만 마무리를 안함 섭섭하다고

선육후면인 냉메밀국수 시켜 나눠 먹었는데요

어찌나 양이 많던지 두 개 시켰음 배 터질 뻔~!

직접 뽑는 자가제면은 아니지만 기대 이상으로

육수도 괜찮았고 메밀면이라 마무리하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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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또다시 한우가 아른아른,@,@

다음에 갈땐 메뉴선택에 있어 살짝 고민될 것 같은데

원당맛집 남도일미 한우도 일품으로 꼭 맛보셔야 해요

정말 후회 없는 맛으로 완전 강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