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모임장소 더치맥앤펍 좋잖아~!

일 년에 강남 넘어갈 일이 서너 번 있을까 말까

하는데 이번이 그중 한 번으로 오랜만에 지인들과

강남역 모임장소 더치맥앤펌 에서 회포 풀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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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길어서 퇴근 후 저녁인데도 대낮같이 밝다는~!

강남역 모임장소 더치맥앤펍 은 1번 출구로 나옴 보이는

오른쪽 2층으로 시원하니 딱 퍼셀이 선호하는 분위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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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에 시원시원하니

한쪽은 펍 분위기고 또 다른 한쪽은 치맥 마시기 좋은

요즘같은 날씨에 어울리는그런 곳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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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만 봐선 여기가 동남아인 듯 착각할 수도,,

이색적인 안주들로 가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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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도 다양해 안주에 맞게 주문함 되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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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셀은 근처에서 일보고 부랴부랴 시간 맞춰 걸어왔던 터라

갈증 해소를 위해 바로 맥주부터(호가든 600CC) 주문했어요

언니는 우아하게 와인 주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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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은 레드락에 자몽쥬스등등 ...​

퍼셀 것 외엔 관심이 없는지라 뭔지는 잘=.=

김빠진 맥주는 맛없기에 단숨에 원샷을,,,

목구멍은 차고 시원한데 손목은 어찌나 시큰거리던지,,

강남역 모임장소 더치맥앤펍 에서 좋아하는

호가든 마시다 손목 나가는 줄 알았습니다ㅋㅋㅋ

이날 안주는 죄다 신메뉴로 초이스 했는데

요건 애플/트로피칼 반반 피자라고 해요

수제 사과잼과 신선한 과일을 이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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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거 좋아하는 여성 취향 피자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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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에 시나몬 듬뿍 뿌려 달달하니,,

비록 퍼셀 취향은 아니지만 마지막 술 한 잔에 

기분 좋은 마무리로 좋을듯 싶더라고요

다들 굶주린 하이에나인 것을,,,

피자론 배가 등 가죽에 붙은 걸 떼어내기란,

부족한 터에 나온 BBQ플래터 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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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하고 넉넉한 양에 야무진 구성,,,,, 오홋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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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순이를 위한 따끈따끈한 빵도 곁들여 나오고,

보는것 체만으로 배고픔이 확 사라지는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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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 먹을 땐 손이 빨라야 한점이라도

더 챙겨 먹기에 바로 행동 개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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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살부터 한점 맛보곤 본격적으로 립을 맛봤는데

간도 알맞고 살점도 도톰하니 술안주 겸 요기로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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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눈치 볼 것 없이 모든 재료 때려(?)

넣고는 미니 버거 만들어도 맛나고,,

 두루두루 취향껏 만들어 먹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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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허겁지겁 먹고 마시고 수다 떨었던지~!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며 감튀까지 깔끔히 클리어했네요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이라 더더욱 반가웠던

강남역 모임장소 더치맥앤펍 에서의 시원한  목축임~!

오늘같이 후덥지근한 날엔 이런 야외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