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산역 삼겹살 회식 할때는 맛찬들!

갑자기 친한 동생들과 언니가 얼굴 보자길래

어디서 만날지 고민하다 교통편을 고려해 몇 번 간적 있는

발산역 삼겹살 맛있는 맛찬들 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오픈한 이후로도 몇 번 와봤지만 이만한 곳 없다고

회식 할때는 반드시 찾아줘야 하는 손꼽히는 그런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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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만해도 이런 숙성실을 갖추고 있는곳은

발산역 삼겹살 맛찬들 이 처음이었는데

지금은 여기저기서 종종 볼 수 있는 듯 해요

분위기도 예전 그대로고 점심때인데도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는 여전하더라고요

낮에 이 정도면 저녁 회식 손님은 또 얼마나 많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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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시원한 메뉴판에,,

식재료도 모두 국산이라 믿음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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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좋고 화력 좋은 숯도 퍼펙트~!!

다들 먹성 하난 타고났기에 낯부터 고기 먹기로  했는데

아마 여기라면 만장일치로 다들 좋아하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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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퍼셀이 이곳을 좋아하는 이윤 고기뿐만 아니라

맛깔진 찬 때문인데 여전히 정갈하니 푸짐하네요

특히 두 종류의 갓김치와 무청 무침은 맨입에 먹어도

삼삼하니 맛있다며 다들 어찌나 칭찬을 하던지^^;;

맛있는 온도까지 맞춰 주시는 절묘한 그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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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삼겹살부터 시작해야겠죠~

퍼셀에게 둘 중 고르라면 삼겹살이 더 우선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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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로 고기는 남이 구워 줘야 제맛이라고 

발산역 삼겹살 맛찬들 에서는 서버분이 알아서

노릇노릇 구워줘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아무래도 회식 할땐 서비스 좋은 곳이 장땡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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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숙성에 3.5cm 두께,

그리고 가득 머금고 있는 육즙포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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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있는 고기는 아무런 간을 하지 않고도

맛있다고 육즙과 육향이 살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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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한 식감에 쫄깃한 식감의 조화~!

그 맛 그대로 배신을 안 해서 좋더라고요

다들 수다 떨려 허기진 배 채우랴 정신없지만

먹을 때만큼은 힘이 난다고 꿋꿋하게 쌈도 싸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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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장아찌에도 싸 먹고^^;;

느끼할새 없이 순식간에 바닥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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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긴 맥이 끊김 기분 상한다고 ㅋㅋㅋ

이어 바로 목살도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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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한판 구워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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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분이 구워주니 집중력 상승,,, 입맛 상승↑

맛도 예전 그대로고 좋은 사람들과 화기애애

수다 떨며 먹었더니 얼마든지 더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더군다나 작은 새우젓인 곤쟁이는 멜젓과 다르게

깔끔한 감칠맛으로 소화를 도와줘서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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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배부르니 여기서 워~~~워!!

그래도 밥 배는 따로 있다고 후식으로 김치소면을

먹을까 하다 매콤한 힌우국밥을 주문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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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하고 시원하니 앙꼬가 완전 많다는ㅋ

아무튼 여기선 고기고 식사고 실패할 확률이 없어요

초지일관 못해 때론 실망스러운 곳도 많은데

발산역 삼겹살 맛찬들 만큼은 명불허전이라고

가족모임 또는 회식 하기에도 딱인듯,,,!

주차장도 넓으니 다음에 또 요기서 만나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