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맛집 따뜻한 시청역레스토랑 스패뉴!

친구들 한번 만날라치면 아이들 챙기느라 어지간해선 시간 맞추기 힘든데

그래도 한번 만나면 점심에 이은 저녁까지 먹고 뿌리를 뽑으니

장소는 교통 좋고 조용하고 오붓한곳이 좋다고

시청역맛집 스패뉴에서 만났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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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역 12번 출구로 나옴 딱 보이는 건물로 시청역레스토랑 치곤 딱히

눈에 띄게 멋들어진 곳은 아니지만 따뜻함이 느껴지는 2 ~3층을 통째로 사용하는

시청역맛집 으로 저녁을 너무 일찍 먹으러 왔나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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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광화문 오픈을 시작으로 벌써 20년째인 스패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합리적인 가격이 매력적인 곳으로

한 번쯤은 다들 다녀오지 않았을까 싶은데,,,,

스테이크보단 피자가 땡기기에 Set 2​로 선택^^*

그룹픽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고 방문함 10% 할인+적립이 가능해

요즘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세트 주문시엔 적용이 안돼 살짝 아쉬운 면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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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하게 나와 좋았던 직접 만드신다는 식전 빵

(포카치아+똥글뱅이 빵)

포카치아는 알겠는데 요건 몰라 물어봤더니 똥글뱅이 빵이라나ㅋ

빵 좋아하는 퍼셀 입맛엔 그냥 그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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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르트 드레싱 뿌려 나온 챕샐러드는

시청역맛집 스패뉴의 오랜 기본 샐러드로 평소 익숙한 그런 맛이었어요

톡 쏘는 상큼한 자몽에이드 & 레모네이드도 한 잔씩 마셔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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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 물들인 달콤새콤 수제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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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 파스타를 기대했는데,,,,,,,, 이거 알리오올리오 맞는 건지!!

혹시나 하고 물어봤더니 시청역 스패뉴 알리오는 조금 다르다나 뭐라나,,

독특한 비주얼에 냄새 좋고 앙꼬 푸짐하니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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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록 ~ 호로록,,,,, 퍼셀 입맛 저격한 요망한 맛ㅋㅋ

본연의 맛은 잘 살리고 기분 좋은 불 맛에 한마디로 반전의 맛이더라구요

친구가 고른 불감자+고르곤졸라 반반 피잔데요

매운 감자 피자인 줄 알았더니 ,,,,아뿔싸 불고기 감자 피자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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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는 갓 구워 치즈 쭉 ~ 늘어날 때 먹어야 제맛이라고

올드 한 분위기와는 달리 메뉴 하나하나가 가격 대비 기대이상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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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감자 피자도 담백하니,,,,,,평번한것 같지만

시청역레스토랑 만의 노련한 내공이 아닌가 싶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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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사랑받는 곳은 분명 이유가 있다고 합리적인 가격에 맛이 좋아선지

퇴근 무렵 데이트하는 연인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 시청에서 약속 잡을 일 있음 교통 편하고 따뜻한

시청역맛집 스패뉴 종종 이용할까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