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동 맛집 해물갈낙찜이 압권인 일산 빠삐용낙지!

​

​

 

 

 

 

어제 잠깐 저녁에 잠깐 나갔다 오는데 어찌나 춥던지

이럴 땐 국물요리나 매콤한 요리 생각난다고 오늘 날씨에 걸맞은

식사동 맛집 푸짐한 양에 놀라고 맛에 놀란 해물갈남찍 소개할게요

​

해물찜이나 아귀찜하는 곳은 많지만 해물갈낙찜 하는 곳은 많지 않다고

동국대 병원을 등지고 있는 입소문 자자한 일산 빠삐용낙지 에요

 

주차장도 널찍해서 아무런 걱정 안 하셔도 된다는^^;;

 

 

​

 

 

 

깔끔하고 탁트인 실내외 프라이빗한 룸도 있어 가족모임이나 회식장소로 좋은

식사동 맛집으로 이전 지나가다 본적 있는 곳인데 이제서야 방문하네요

 
한번 들음 잊어버리지 않을 옥호도 특이한 빠삐용낙지 ㅋㅋㅋ

 

메뉴판 뒤편에 스티브맥퀸 사진이 있는 걸 봐선 사장님이 팬이신듯 해요^^;;

 

 

 

 

 

 

얼핏 보니 손님들 대부분이 찜 종류를 많이들 드시고 계셨는데

해물갈낙찜외에도 퍼셀 취향인 메뉴가 아주 다양합니다

 

 가격도 대체적으로 무난한 편이구요^^;;

 

​

​

 

 

 

따끈한 국물류도 좋아하지만 매콤한 찜이 더 땡기기에 처음 맛보는

해물갈낙찜으로 주문하고나니 바로 요렇게 기본찬을 준비해 주시는데요

 

가자미찜에 마늘종 오징어볶음 등등,,, 찜 나오기 전 너무 맛있어서 리필했을 정도에요^^

 

 

​

 

 

 

드디어 등장하신 해물갈낙찜 비주얼에 입이 쩍,,,, 완전 대박 대박!!!

 

잘못 나왔나 싶을 정도로 그 양이 어마어마한 게 다른 곳의 大 자 크기랄까@.@

 

 

 

 

 

 

갈비를 비롯한 11가지 해물이 듬뿍 들어 있고

콩나물도 수북하니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하셨더라구요

 

찜으로 유명하다는 곳 많이 다녀봤지만 이보다 푸짐한 곳은 못 본듯싶어요

 

 

 

 

 

 

시원한 야채와 멸치 육수로 맛을 낸 수제비도 서비스로,

얇디얇은 것이 수준급으로 너무 맛있었구요

 

​

​

 

 

 

오징어도 그냥 오징어가 아닌 고급진 갑오징어로 Goog!!

 

식사동 맛집 빠삐용낙지가 왜 유명한지 비주얼만으로도 충분히 짐작이 되더라구요

 

 

 

 

 

 

서버분이 먹기 좋게 손질까지 해주니

이제 남은 일은 열심히 폭풍 흡입할 일만 남았어요

 

(낙지, 갑오징어, 백생합, 곤이, 갈비, 그린홍합, 꽃게, 새우, 관자, 오만둥이, 주꾸미, 소라)

 

얼마나 다양한 해물이 실하게 들어갔는지 아시겠죠?

 

 

​

 

 

 

갑오징어는 어떻게 요리를 하든 그 맛이 일품이라고

도톰한 두께에 적당히 잘 익어 쫄깃쫄깃 야들야들하니 정말 맛있네요

 

 맵기는 친구 입맛에 맞춘 보통으로 먹으면 먹을수록 맛있는 매콤함이

입안 가득 퍼지면서 텁텁하지 않은 깔끔함이 확실히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으셨더라구요

 

​

​

 

 

 

 

낙지도 알맞게 잘 익어 맛있었지 이날은 갑오징어에 밀렸다는ㅎ

 

 

 

 

 

 

좋아하는 콩나물과 함께 먹음 말이 필요 없다고

​아삭한 식감과 갑오징어의 담백함이 입에 착착 달라붙네요

 

 

​

 

 

 

일주일에 한 번쯤은 요런 매콤한 음식을 먹어줘야 스트레스도 풀리고

엔돌핀도 분비된다고 오랜만에 제대로 된 해물을 고루 맛보는 듯싶어요

  

​

​

 

 

 

보통 맘먹고 찜 요리 한번 먹을라치면 주재료보단 콩나물이 더 많아 항상 불만인데

식사동 빠삐용낙지는 해물이 압권인 곳으로 먹다 지치는 줄 알았을 정도에요

 

 

 

 

 

 

처음 의욕과는 달리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양에 두 손 두발 들고는

찜 요리의 하이라이트인 볶음밥으로 마무리하기로^^

 

절반이나 남은 건 어쨌냐구요?

 

알뜰한 퍼셀,,,, 포장해서는 집에서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는ㅎ

 

 

​

 

 

 

전날 밥 한 톨을 못 먹었기에 욕심부려 두 공기 볶았더니 ~~헐!!!

 

맛있게 먹고는 많아서 요것도 절반 포장했다는 ㅎㅎ

 

 

​

 

 

 

양이면 양,,, 맛이면 맛,,, 완전 대만족!!

 

지금껏 먹었던 찜류 중에서 퍼셀 입맛에 가장 잘 맞았던 곳으로

식사동 맛집 빠삐용낙지 해물이 압권인 곳으로 본전 생각 절대 안 나는 곳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