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역맛집 킹크랩코스 김앤김대게 공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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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먹어도 질리지 않는 게 있다면 그건 바로 갑각류,,

 

한동안 구경을 못했더니 자꾸만 눈에 어른거려 주말 시내에서 일보고

늦은 점심 먹기 위해 찾은 공덕역 맛집 김앤김대게 공덕점이에요

 

이전에도 방문한 적 있는데 내 사랑 갑각류들은 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홍대 본점과 같은 구조인 공덕역맛집 김앤김대게는 지하에 위치해

올 때마다 헤매곤 하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이번엔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주말 느긋하게 점심 즐기시는 분들이 제법 많으시더라구요

항상 그렇듯 한가할 때 찍은 사진이라는 ㅋ 

 

 

 

킹크랩 모형만 봐도 군침이,,,,

 

원 없이 먹으려면 이 정도는 먹어줘야 제대로 배터진다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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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마다 싱싱하게 보관되고 있는 킹크랩,랍스타,대게 삼종.

 

언제 봐도 아름답다고 이보다 더 예쁜 것들이 또 있을는지,,

비싼 몸값이라 다들 럭셔리하게 독방에 계신답니다

 

  

 

 

 

김앤김대게 공덕점은 홀 외 룸이 준비되어 있어 모임하기 좋은 곳인 만큼

조용하게 음식 음미하는 걸 좋아하기에 룸으로 자릴 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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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에 가면 싯가가 있듯이

갑각류도 그날그날 시세에 따라 다르다고

 

오늘의 시세 확인하곤 곧바로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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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 고민할 것 없이 김앤김코스 킹크랩코스로 주문 했어요

 

다른 건 몰라도 갑각류만큼은 메뉴 선택에 있어 양보할 수 없다고

퍼셀이랑 대게전문점 찾음 애당초 킹크랩 먹을 작정하고 하고 와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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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킹크랩 사랑에 빠져서 다른 메뉴는 거들떠도 안 보거든요ㅋ

 

 

 

 

 

 

갑각류 맛 좋고 영양 좋은 건 이미 다 아는 사실이고,,

 

다만,,,, 가격이 후덜덜하다보니 자주 먹을 수 없는 귀하신몸이니 만큼

​킹크랩에는 간장과 심장을 강화시키는 타우린이 많아 성인병 예방에 매우 좋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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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몸값 자랑할만한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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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토마토와 함께 드심 부족한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어 좋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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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킹크랩이 큰 녀석밖에 없다기에 스페셜코스 대신 일반코스로 주문했는데

죽, 샐러드, 및 기본 상차림만으로도 입맛 돋우기엔 충분하지 싶어요

 

 

  

 

 

 

퍼지지 않고 간도 알맞은 고소한 흑임자죽

평소 죽 좋아하지 않는데 이날 참 맛있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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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 담백한 황태미역국,,,배고파서 그대로 원샷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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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가로 받는 공덕역맛집 킹크랩코스인 김앤김코스기에

회는 기대 안했건만 맛보기로 두 점씩 ㅋㅋ

 

다행히도 요 근래 회를 자주 먹어선지 그다지 섭섭하진 않네요

 

 

 

 

 

튀김은 신발도 맛있다고 역시 맛있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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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넓은 접시에 보기 좋게 담겼음 더 먹음직스러울 것을

아주 내추럴하게 겹겹으로 쌓아 내주시더군요

 

적은 듯 보이지만 결코 작은 놈이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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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보다 큰 딱지 사이즈 보이시죠?

 

이 정도면 못해도 2kg 넘는 크기로,,,, 심 봤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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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없이 옹골차게 들어찬 살들이 그저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김앤김대게 공덕점에선 깔끔하게 손질되어 나와 편하고 먹기도 좋아요^^;;

 

퍼셀이 갑각류만큼은 수산시장보다 대게전문점을 이용하시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시장에선 일일이 직접 손질해 먹어야 한다는 점이에요

 

찌는 비용도 크기에 따라 다르고 ,,,가격 대비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기에 NO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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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같음 집게 다리부터 먼저 맛보겠구만,,

이날은 살포시 올려진 순서대로 몸통부터 맛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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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타 장만큼 달달하진 않아도 고소한 풍미를 가진

   킹크랩 장도 무시 못한다고 푹 담가서 맛보면 입안에 바다향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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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와 랍스타를 합쳐 놓은 탄력에 맛이랄까,,,,,!!!

 

달달하면서 담백하니 탱글탱글함 입에서 살살 녹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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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큰 놈인지 다리살 봐도 단번에 안다고

오통통한 살이 그대로 쏙~~~떨어지는 게 기가 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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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야 두말하면 잔소리라고 누구에도 양보 못할 맛이에요^^

 

요거 보고 설마 맛살 같아 보인다고 하진 않겠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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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속하게도 그 많은 킹크랩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아쉬움은 식사코스로 

맑은 지리탕에 꼭, 반드시 맛봐야 햐는 게장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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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갑각류는 게장을 빼놓고 논할 수 없다고

게장밥까지 먹어줘야 제대로 먹었다고 할 수 있답니다

 

 살점에 달달함이 있었다면 내장의 깊은 맛은 게장밥에 있다고

아쉬움은 삽시간에 안드로메다행이 되었다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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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아하는 갑각류라 해도 입안에 남는 게 향응

어쩔 수 없다고 마무리는 오미자차에 과일로^^;;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날이 쌀쌀해지면서 좋은 건 딱 하나~!!

 

퍼셀 좋아하는 먹거리가 지천에 깔린 만큼 공덕역맛집 김앤김대게 공덕점도

그중 한 곳으로 갑각류를 알차고 실속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