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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식구가 등산하러 자주 가는 파주 심학산 둘레길맛집인 솔덕/솔덕능이백숙

 

산에서 내려와 찾는 막걸리집이 아닌 보양식을 찾아 헤매는 하니에나라고 할까요 ㅋㅋ

 

늦은 시각에 방문한건 첨으로 식구들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은곳이기에

야심한 시각에 맛난 데이트 즐기고 왔네요

 

환한 불빛으로 반겨주는 이곳은 솔덕의 예쁜 카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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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맛난 솔덕능이백숙을 즐겨 줄 안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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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핸 로또보단 이렇게 황금알 낳는 황금닭이라도 한바리 생겼음 좋겠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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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의 뛰어난 미모만큼이나 아기자기한 감각이 돋보이는 안채는

거짓말 쪼매 보태 정말 요정이라도 나타날법한 편안함이 느껴지는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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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런 멋스러움에 힐링이 절로 되는듯 하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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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안으로 들어가서 따끈하게 몸좀 지져야겠씀다

나이 먹음 엉덩이 지질 수 있는 요런 자리가 죄고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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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요런 선물은 대환영이라는^^;;

 

저를 아시는분들중 혹 독거노인을 불쌍히 여겨 챙겨주고 싶은분들이 계심

연중무휴 사양치 않으니 두손 무겁게 포장해 오셔도 무방하시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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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은 10시까지 영업한다는 말에 어찌나 부리나케 달렸던지~~~

 

그나마 미리 2-3시간전 예약을 했던지라

세팅도 완벽하니 바로 들어가 허기진 배를 채우긴 딱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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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이곳에선 매번 오리만 먹는데 왜 닭은 외면하는겐지~~ㅎㅎ

 

토종닭아 미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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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이버섯 좋은건 두말하면 잔소리

 

특히 송이와 능이는 향에 취햘만큼 맛과 그 효능도 완전 최고죠!!!

아직 맛에 으뜸인 송로버섯은 맛보지 못했지만서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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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능이오리백숙으로다!!!

 

요즘은 정말 닭보다 오리를 더 많이 먹는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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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시골 할머니댁에 놀러가면 나올법한 손맛 가득한 순박하고 정성가득한 밑반찬들

 

별거 아닌것 같아도 손이 많이 가는 찬들로 정감있음서 개운하답니다

김치는 시원하고 너무 맛있어서 4-5번은 리필한듯 싶어요^^

 

특히 저희 언니 김치에 완전 필 꽃힌거 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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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언제 먹어도 신나는 제가 느무 느무 사랑해 마지 않는 능이오리백숙이에요

 

식욕을 자극하는 향부터가 침샘을 자극합니다~~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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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까지 뿌린것이 먹음직스런 자태구낭~~!!!

 

참고로 육수나 부추등은 리필이 가능하니 맘껏 드실 수 있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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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좋게 잘라 주시닌 이젠 먹을일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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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게 우러난 능이백숙 육수부터 한수저~~음,,,캬캬캬!!!

 

보기엔 기름진것 같아 보여도 의외로 단백한 자체고

진한 능이버섯의 풍미가 입안 전체에 퍼지지면서 건강해지는 느낌도 들면서

또 대부분의 야채에도 염분이 적정량 들어있어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될만큼 간이 잘 맞습니다

(제가 좀 싱겁게 먹는다는)

 

얼었던 몸도 스르르~~눅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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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언니 다리 하나 재빨리 낚아채 가십니다 ㅎㅎ

 

마이 묵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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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울 형부꺼ㅎㅎ

다들 배고파서 눈에 보이는게 없나 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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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살점보단 역시 능이버섯이 우선이라는 ㅎㅎ

쫄깃쫄깃 한약 냄새도 나는듯한것이 역시 이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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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저는 사랑하는 날개로다 챙겨 왔드랬죠

 

닭도 그렇지만 제가 다리보단 날개를 가장 좋아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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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기 좋을만큼의 적절한 삶기도 완벽하고 퍽퍽하고 질기지 않으면서

능이버섯의 향이 배어 잡내 없으면서 입에 착착 감기는게 역시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입니다

 

셋이서 어찌나 정신없이 맛나게 먹었던지!!!

 

다른때보다 오리도 큰놈인듯 어른 셋이서 완전 배부르게 먹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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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볶음밥이 빼 먹을 수 없듯 찰밥으로 만든 죽을 빼 놓곤 능이백숙을 먹었다고 할 수 없죠

더욱이 능이버섯이 우러난 진국을 어찌 외면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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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르다 아우성이지만 죽 한번만 먹어봐~~

결코 남길 수 없는 맛이란걸 실감할테니 하면서 사육하듯 퍼준 죽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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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어떠냐구요?

 

배부르단 말은 언제 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만큼

다들 발우공양하듯 깔끔하게 싹싹 비웠답니다

 

저역시 물론 다 비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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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마무리도 보리차가 아닌 능이버섯 우린 물로다 입가심하니 이만한 보양식이 또 어디 있을가 싶어요

 

뒤에 냄비 보심 그 맛이 어떤지 짐작이 가시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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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입구에서 봤던 카페로 아지가기하니 식사후 담소도 나누고

셀프 커피도 한잔 드시면서 여유있게 소화시키기에 좋은곳으로 행복한 마무릴 했네요

 

가족과 또는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솔덕능이백숙!!

 

건강삼아 파주 심한산 둘레길 거닌후 들려주면 좋을 맛집으로

능이버섯이나 백숙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곳이랍니다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았건만~~~아,,,,능이버섯해신탕은 언제 맛볼런지!!!

 

 가격이 조금 후덜덜 하지만 반드시 맛보고 그 맛을 알려 전해 드리겠씀다 ㅎㅎ

 

 

 

상호; 솔덕(솔Duck)

찾아 가는 길: 파주시 교하읍 동패리 632-1

연락처:031-8071-5292~4

 

 

 

 

불펌도 No,무단 수정도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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