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가로수길맛집 어리굴젓의 조화가 예술인 삼겹살과 빈대떡

 

 

 

날짜를 잡아도 가장 추운날에 더욱이 강남역에서 신사동까지 가는데 한시간이 걸렸던

신사동 가로수길맛집인 삼겹살과 빈대떡입니다

 

아니 강남에 이날 무슨 일 있었는지 아시는분 있음 여쭤 보고 싶을정도로

일찍 나섰습니다만 30여분동안 버스는 안오지 택시도 안지나가지 완전 속 터져 죽는날인줄 알았답니다

 

추위야 견딜 수 있다지만 약속시간에 늦는것이 이만저만 속상한게 아니였거든요

 

한시간 가량 늦게 도착한 삼겹살과 빈대떡!!!

 

수아비스 웨딩홀과 SK주유소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도 바로 찾을 수 있지만

가로수길에서 오신다면 부첼라길로 들어오심 쉽게 찾을 수 있다고 하시네요

(아마 주차도 가게앞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에궁 여쭤볼껄!!)

 

 

 

 

이미 많은분들이 추위에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계시는 포근한 분위기

 

담소를 나누긴 다소 시끌벅쩍해 어수선 하지만 또 이렇게 북적여야 사람냄새 나서 정이 느껴지겠죠

 

 

 
 

 

그잖아도 한번 와보고 싶었던곳이었는데 이미 많은 연예인분들이 다녀간 흔적들

 

 

 

 

바쁠 저녁시간에 착한 가격으로 식사메뉴도 판매하고 계시니 여기 가로수길 맞나 싶더군요

완전

 

더욱이 저녁 타임 식사환영이란 문구 완전 맘에 듭니다^^

 

 

 

 

으흐흐~~~어찌 제 입맛을 아시고 좋아하는것들로만 메뉴가 짜여져 있는거 있죠

 

앗~~~근데 한치회가 있는줄은 미처 못봤다는

제가 한치회도 무지 좋아하거든요~~~파는곳이 그닥 없어서 못먹는뎅ㅡ.ㅡ

 

 

 

 

배도 고프고 또 추위에 떨어선지 아무래도 이곳의 모든 안주를 다 흡일할 태세로

우선 모듬전부터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이곳의 모든 메뉴엔 어리굴젓의 조화가 환상적이라는점!!!

그래서 어리굴젓도 단품으로 주문했어요

 

 

 

 

기름 쏙~~~빠지게 김발에 담겨져 나온 다양한 전들

고소한냄새부터가 완전 식욕 up시켜주더군요

 

 

 

 

동그랑땡,동태전,두부,고추전,호박전 또하난 아마 큼지막한 고기전까지 푸짐하니 먹음직스럽네요

 

 

 

 

우선 소문난 어리굴젓부터 한점 맛봐야겠죠^^;;

 

서산어리굴젓으로 달큰하니 바로 무친듯 짜지 않으면서 착착 감기는 맛이

그냥 따끈한 밥위에 올려 먹어도 좋을만큼 입니다

 

 

 

 

 

전과 함께 나온 달래간장은 무용지물로 전과 어리굴젓의 조화는 당최 무슨 조환지

이렇게 맛보는건 첨인데 생각보다 별미로 잘 어울리는거 있죠

 

 

 
 

 

도톰한 두께 보이시나요?

 

 

 
 

 

요거 한두개만 먹어도 배부를만큼 속도 잘익고 생각보다 기름지지 않으면서 단백하니 좋더군요

 

 

 
 

 

전중에 빠질 수 없는 동태전

 

 

 

 

그리고 요건 고추전

 

다른전들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고추전과 고추튀김을 가장 좋아하는데 아쉽게도 달랑 2개ㅠ.ㅠ

저같은 사람을 위해 단품으로 고추전만도 파셨음싶더군요~~희망사항 ㅎㅎ

 

 

 

 

 

그 많던 전을 허겁지겁 비우곤 이번엔 암퇘지고기인 수육도 주문했어요

 

찌그러진 양은냄비에 나와 정감도 있지만 먹는내내 식지 않게 즐길 수 있어 좋고

마치 꽃이 활짝 핀듯 노릇노릇 먹음직스럽게 나옵니다

 

어리굴젓도 세트라 냉큼 비우고는 새로 다시 한접시 받아 놓구요^^

 

 

 

 

 

요런건 기름 쪽 빠져 그냥 먹어도 단백하니 맛나는게

아흐~~~쫄깃쫄깃 육즙 그대로입니다

 

 

 
 

 

새우젓대신 어리굴젓을 올려서도 ~~~냠냠!!!

 

와우,,,이것이야말로 신세계가 아닐 수 없더군요

 

평소 왜~~이생각을 못한겐지!!!

 

참고로 이곳은 새우젓은 나오지 않으니 새우젓을 드시고 싶으신분들은 따로 말씀을 드려야 한다는점ㅎㅎ

새우젓과 돼지고기가 찰떡궁합이라지만 짭쪼름하고 매콤한 굴젓도 느끼함을 잡아주고

잡내를 전혀 느낄 수 없게 만드는맛이 꽤나 조화롭네요

 

 

 

 

술한잔 마시면서 이렇게 안주를 폭풍흡입한건 첨으로 암퇘지삼겹살도 주문

 

 

 

좀 기름층이 많다 싶겠지만 요런것이 바로 제맛이랍니다.

특히 암퇘지 고기라 맛이 또 다르구요

 

 

 

 

제겐 파무침은 필요하지만 상추는 있으나 없으나 그만

 

나란히~~~나란히  올려서는 구워주기 한판!!!

 

 

 
 

 

이왕 먹는거 설정샷 정돈 예의상 보여드려야겠죠^^

 

 

 

 

바로 당일 공수되는 암퇘지라 고소하면서도 육즙이 가득!!!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역시 파무침 또는 어리굴젓에 싸 먹는게 더 깊은맛이 나는듯 합니다

 

 

 

 

주문함 바로 부쳐 주시는 고소한 부추전도 한장!!!

 

 

 

 

노릇노릇 바삭하게 잘 구워져서리 비가 왔더라면 분명 막걸리와 더 잘어울릴 안주였다는^^

 

다양한 안주만큼이나 맛도 굿!!!

친절도 굿!!!

 

그럴싸한 자리도 좋지만 조촐하면서도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신사동 가로수길맛집인 삼겹살과 빈대떡에서

지난 옛추억을 떠올리며 편안한 모임 한번 가져보시는건 어떨까요

 

까탈스런 입맛도 충족되는 기분 절로 좋아지는 편안한곳으로 가까움 또다시 가고픈곳이랍니다

 

 

상호:삼겹살과 빈대떡

찾아 가는 길: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07-7 1층

연락처:02-547-3550

 

 

 

불펌도 No,무단 수정도 No,

댓글과 추천 한방 날려주는 센스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