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단한번도 엄마화장품을 건드리지않았던
다섯살 초이공쥬가.
요즈음. 엄마 파우더와 립스틱에 관심갖고 본인도 해달라고;;;;;


그래서 아빠 출장 갔을때 면세점에서 구매했어요.

베비언스 베이비 선메탈쿠션.


친구딸들 보면 엄마파우더처럼 생긴 선크림을
혼자서 행복한 표정으로 바르더라구요.
그래서 이거다싶어서 인터넷면세점에 검색했더니
다른건 모두 품절이고 당장 구매할수있는건 이거하나라서 선택권없이 샀습니다.

뭐..
핑크퐁 그림때문에 딸이 좋아하긴할거라고
생각하며 샀거든요ㅎㅎ

1+1 제품이라서 두개가 왔는데
한개는 유치원친구에게 선물할까 고민중입니다.

제품 그림이 핑크퐁 크게 그려져있어요
역시 그림보고 초이공주 보자마자
엄마 고맙습니다 ㅋㅋㅋㅋ
누구에게나 존댓말따위 쓰지않는 초이공주지만
이럴때는 항상 존댓말로 감사인사를 한다는거.

선메탈쿠션 뚜껑을 열면 거울과함께 엄마파우더 비주얼이랑 완전 똑같으니까 아이가 좋아해요.

이스티커를 제거하면 아래가 메탈로 되어있어서 이름이 선메탈쿠션이예요.

요렇게ㅡ
저 메탈에 구멍송송 보이시나요?
저기를 퍼프로 꾹 누르면
하얀색의 선크림이 올라오면서
퍼프에 묻어나요.
그걸 피부에 바르면 되네욪
완전 편리하고 간편하고
애들은 재밌겠고ㅡ

ㅋㅋㅋㅋㅋㅋ
직접 사용하는 초이공쥬ㅡ
아이 얼굴은 비공개가 제블로그 중요한 약속이라서
입꼬리 잔뜩올라간 초이공쥬의 모습은 모자이크ㅜ

아이가 진심 행복해하니..
엄마는 이거하나로 만족해요.
남은 여름동안.
이 뜨거운 햇빛을  아이가 스스로 선크림 바르면서 이겨낼수 있겠죠?

외출시마다 스스로 선크림 챙겨바르니까
베비언스 베이비 선메탈쿠션은
효녀상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