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스키강습 MST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함박눈 펑펑~ 눈이 오니 세상이 설원으로 변신!

이럴 땐 스키여행이 계절과 참 잘어울리는 스포츠이자 꽃이죠.

특히 우리나라에서 평창올림픽이 열리기에 더욱 매력적인 스키와 보드.

이제 울 앵두양과 버찌군 달려볼까나...

작년에 곤지암에서의 추억을 되살리면서~ go! go!

우선 렌탈하러 들린 몬스터샵

깔끔한 분위기와 가지런히 배열된 렌탈용구들이 맘에 드네요.

그리고 또 하나 제가 가장 맘에 든 것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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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가 free라서 향긋한 디저트가 되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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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하게 신발사이즈랑 헬맷등 장비를 준비하는 아이들과 신랑.

이제 준비다 되었나요? ♬♪

네네~ 선생님... ^^*

어디에선가 예전에 함께했던 노랫가락이 흥얼흥얼...

아이들 스키탈 생각에 기분이 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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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장비챙기고, 주차장에 주차하고, 순환버스타고!

짐이 있다보니 근거리라도 이동이 불편한데,

이렇게 순환버스가 있어서 얼마나 편한지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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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리조트 리프트권 요금과 다양한 정보들.

어린이 놀이터도 아이들있는 집에게는 좋은 정보죠? ^^*

다녀온 후  알아버렸네요. 담에 가면 이용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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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 스키를 안전하고 즐겁게 가르쳐주실 MST 선생님을 만났어요. ^^*

작년에는 다른 선생님께 배웠는데....

요번  선생님도 아이들에게 환한 미소로 반겨주셔서

애들이 편안하게 다가가네요.

아이들을 선생님께 맡기고 자유의 몸에 되실 울 신랑님.

홀가분하게 떠나는 것이 미안한지...마지막으로 앵두양과 버찌군 잘 살피고 할일 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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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은 입장부터 특이해요.

카드인식으로 되어서 굳이 확인안받아도 되고요.

요렇게 띡~ 소리내면서 엣지있게 통과~

잘 다녀와여. 안전하게 ^^*

이제부터는  아이들은 선생님께 온전히 맡기고 자유부인 모드 ㅎㅎ

사진도 찍어주시고, Step by Step으로 체계적으로 가르쳐주시거든요.

또 하나 중요한것은요. 미리 예약하고 수업을 받으면~

 일일 선착순 10명안에 들때 30~40% 정도는 할인도 해주시고,

리프트, 렌탈까지 많이 할인혜택을 도움 받을 수 있어서 그점이 핫했어요. 가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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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부터는 제가 찍은 것이 아니라 MST에서 주신거예요.

아이들 어떻게 가르쳐주시는지 보고싶다고 말씀드리니까

세세하게 잘 챙겨서 사진을 찍어주셔서 보면서 안심이 되더라구요.

처음부터 무리하면 안되니까 핫둘 핫둘~ 준비운동부터

리프트타고 올라가는 중....

햇살에 비친 아이들 모습이 싱그럽네요.

 선생님께서 중간에서 역할을 잘해주셔서 둘이서 올망졸망 잘도 배웠다지요.

중상급에서 어느정도 타는 아이들이지만,

한참쉬었다가 올 겨울 다시 타니...하나하나 기본기를 다시 잡아주시는 선생님.

수영, 태권도, 바이올린등 악기나 운동은 기본기가 정말 중요한 것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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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꼭대기부터 시작하면서 내려오는 중....

섬세한 부분까지 교정받으면서 자세를 취하고 있지요.

아이둘이라서 1:2 레슨을 하는데, 여러명이 배우는 것보다 휠씬더 효과적이고 나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집중적으로 케어를 받을 수 있어서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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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여 수업이 끝나고 체력이 방전되었는지 벌러덩 누워버린 아드님.

선생님이랑 이렇게 장난도 치고 놀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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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만나기 100M전~ ♬ 

스키 못타는 아가들 있는 집 위해서 눈썰매장 정보도 올려보아요. ^^*

친절한 금자씨가 아닌 앵두버찌맘.

쫑알쫑알 참새들....MST 스키강습을 마치고 아빠랑 해후...이야기 거리가 끝이질 않네요.

오늘 워낙 추운 날이락서 그런지 몸이 얼어서 뜨거운 오뎅국물로 몸 녹이는 중.

5천원이나 해서 좀 비싸지만, 그래도 제일 인기메뉴

국물은 계속 리필되니까 그점은 좋더라구요.

살짝 얼큰하고, 칼칼하니 어린 아이들은 물로 조금 희석해서 주시면 어떨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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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아빠랑 자유시간.

야간 스키의 묘미를 느끼면서 바람을 가름니다.

그동안 엄마는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어서 짬짬히  열공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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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이 참 예뻐서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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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리조트 셔틀 이용하시는 분들 참고 하시라고 정보 올려드려요.

배고프다... 아이들의 배꼽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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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는 곤지암리조트 근처 등갈비집에서 먹었어요,.

신랑 친구가 스키매니아라서 자주오는데, 해물탕이랑 이곳을 추천해주었다고 하네요.

지난번은 리조트에서 먹었으니 요번엔 다른 맛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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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맛없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왠걸..... 기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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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양이 좀 적은 것 빼고는 묵은지 깊은 맛도 좋아서 아이들이 잘먹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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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공~~~오늘 하루도 참 보람되고 의미있게 보냈네요. *^^*

올 겨울 스키 첫여행. MST에서 첫스타트.

안전을 바탕으로 흥미롭게 즐긴 시간들이 포도처럼 알알이 탐스럽게 영글어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추억으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