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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비행하라, 항해하라,여행하라

 

LOUIS VUITTON  EXHIBITION

 

 

 

 

 

 

DDP에서 무료라서 더 좋은 전시회가 있어서 알려드리려구요.

 

예술적 역사뿐아니라 장인정신까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어서

 

아이에게 의미있고 뜻깊은 경험이 되었네요.

 

앵두양도 같이 오고 싶었는데, 선약이 있다고 같이 못와서 많이 아쉬웠어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방학동안 한번 더 시간내서 와보려구요. 볼수록 흥미로운 전시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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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A1 알림터

 

* 관람시간 및 휴관일 : 10시 30분~ 6시 30분 (월~ 목, 일) ~ 21시까지 (금,토,공휴일)

 

* 전시기간 : 6월 8일부터 8월 28일까지

 

*  전시설명시간 : 11시, 13시, 15시, 17시(평일만 4회)

 

* 아이들과의 관람소요시간 : 1시간 내외

 

* 홈페이지 및 연락처 : https://lvseoulvvv.co.kr/main 



 

 

1854년 창립초기부터 현재까지 이르는 작품들을 총괄하는 전시회로

 

명품이라는 이미지도 있지만, 그보다도 이만큼의 역사를 일구어낸 과정들과 노력들이 조명되어서

 

그점이 참 멋스럽고, 마음에 와 닿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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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입구부터 예사롭지않죠.

 

하늘을 나는 비행기를 몸을 움직여서 조종할 수 있으니

 

과학자가 꿈인 아들내미에게도 흥미로운 전시회로 다가왔고,

 

가족, 연인, 친구 등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방문하는 모습에서 폭넓은 인지도에

 

새삼 놀라게 되었어요. 나들이 하기 좋은 곳이라는 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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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번 비행기를 타고 한번 멀리 날아볼까나~~ ♬♪

 

 

메종의 창립자 루이 비통의 스토리에 대한 내용도 처음 접해서 그런지

 

 신선하고 재미있는 인물탐구시간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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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 진품이라서 그런지 블링블링 화사합니다.

 

하나하나 정교하니 디자인도 실용적이고 참 잘만들었다는 느낌이 저절로 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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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을 깔면 전시투어도 무료로 들을 수 있는데요.

 

제 핸드폰은 오래된 구형이라서 그런지 앱이 안깔리네요. ㅜㅜ

 

아들내미에게 쫌 미안했지만, 그만큼 우리들의 상상나래를 활짝펴고 리플렛 놀이를 하기로 했죠. ㅎㅎ

 

뭐냐고요? 적극적인 자기주도학습이라고 해야할까요?

 

리플렛을 보면 주요작품들이 나와있는데, 찾아다니면서 좀더 면밀히 알아가는 과정이예요.

 

애들은 숨은그림찾기 하듯이 좀더 집중해서 작품을 찾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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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을 보더니만, 한약재료 넣는서랍처럼 생겼다고 해서 아이의 상상력에 놀랐어요.

 

선물드릴분이 있다고... ^^*

 

필요하실 것 같다고 나중에 선물로 사드리고 싶다고 하네요.

 

이쁜 마음씀에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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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너울거리면서 항해하는 선원도 되어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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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사막으로 인도해서 어느샌가 지니의 램프도 생각나게 해주는데요.  

황금빛을 좋아하는 아이라 그런지.

 

저 뒤에 트렁크가 정말~로 맘에 든데요. ㅎㅎㅎ

 

캐리비안의 해적 영화를 너무 재미나게 보았던지, 그 안을 보석으로 가득채우고 싶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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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타너스 나무길 사이로 거닐며 사색에 잠기다...

 

 

곳곳에 이렇게 포토존이 있어서 추억남기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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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가 떠나는 영상속에서 푹신한 소파에 앉아있다보면 1등석칸안에

 

있는 듯한 착각도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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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냥 만든것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정교하게

 

사용자의 마음을 섬세하게 배려하며 챙기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알록달록이지만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상징적인 마크인 L &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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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는 무도회장에 온듯한 착각이 들어요.

 

화사하니 정말 우아함이 그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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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의 달콤한 데이트~

 

지금은 그래도 품안의 자식이지만, 이 녀석도 언젠간 제 삶을 찾아 떠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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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들의 작품도 가방에 같이 넣어져서 눈길을 끌었는데요.

 

일본작가의 호박모양과 떙떙이 요 그림을 기억해주니 어찌나 반갑던지요.

 

정말 가랑비에 옷젖듯... 아이는 조금씩 예술속으로 스며들어 그 향기에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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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도 자주보고, 익혀야  센스도 얻어 발전할 수 있겠죠?

 

디자이너의 안목을 한번더 눈으로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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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를 담은 가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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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날라가는 기타를 배경으로~

 

자유로운 영혼같죠?

 

 

 

김연아 선수의 피켜스케이트가 담긴 작품.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있네요.

 

 

 

 

카카오 친구들과 함께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비행하라, 항해하라,여행하라 *^^*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다양한 소재와 영감으로

 

남녀노소  모두다 즐거운 발상의 전환을 안겨준 행복한 전시회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