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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청자의 길 바다건너 세계로 (Ceramic Road)

 

2017 여름특별전시회 이상윤 기증유물V - 청자2

 

 

 

 

 

녹음이 우거진 초록의 싱그러운 계절 여름,

 

울 아들내미랑 소마미술관 꿈다락수업을 듣기 전에 한성백제박물관에 들렸습니다.

 

공원과 미술관 그리고 역사박물관이 한데 어울어져서 참 좋아하는 공간인데요.

 

그윽한 청자빛이 어떻게 세계속에서 전파되고 교류하게 되었는지를 알게 되는 시간이라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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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너무너무 덥죠? 폭염주의보도 내리고요.

 

조금만 더 참으면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되겠지요?

 

자연의 순리는 어김없이 돌아오니까요. 

 

한성백제위킹투어 주말문화유산탐방이란 타이틀로 9우러 부터 11월까지 10시~ 12시까지 진행되네요.

 

1,3주 토요일은 풍납토성, 2,4주 토요일은 몽촌토성

 

무료로 진행되고 해설사님도 같이 동행하시면서 설명도 듣고 배울 수 있다니

 

잘 체크해두었다가 아이들이랑 참가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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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Slik road)라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세라믹로드(Ceramic Road)라는 말은 처음 듣는 것 같아요.

 

그래서일까요? 아이랑 저랑 둘다 호기심이 발동해서 탐험하는 기분으로 위크북 하나씩 들고 입장했네요.

 

 

 

 

개인 사제로 모으신 도자기를 이렇게 박물관에 기증하는 교수님의 마음이 참 대단하게 느껴졌어요.

 

규모나 액면가치도 꽤 클텐데, 선뜻 기부하시니말이죠.

 

이상윤님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신데 이쪽에 관심이 많으셨나봐요.

 

직업과 취미는 다른 방향이지만, 그분의  열정과 노력을 울 아이가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청자만들기 (Making Cela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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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약을 바르는 방법도 참 다양하게 많네요.

 

담금법, 흘림법,도장법, 분무법 등등

 

사진을 보면서 설명을 읽으니까 더욱 이해가 잘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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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가마터 분포도예요. 정말 어마어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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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보아왔던 청자랑은 다른종류와 모양들이 참 많아서 신기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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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많은 것을 어떻게 개인수집이 가능한지....

 

저같은 평범한 사람의 눈으로 보면 참 대단해보일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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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빔아래 무언가를 골똘히 살펴보는 아이...

 

한때는 고고학자여서 그런지 문양하나하나를 관찰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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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처럼 아기자기하게 만들어진 가마의 종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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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북을 들고 하나씩 찾아가면서 공부하는 아이

 

기특한 아이 모습에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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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과의 교류가 다분했기에 코끼리, 대추야자열대, 아라비아 사람,문자등을

 

도기에 담아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작지만 정교하게 새겨진 모습들을 놓치지않고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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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북이 살짝 응용되서 몇개 부분은 처음엔 어려웠는데,

 

차분히 알아가니 할만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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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버찌군이 제일 좋아한 곳...

 

영상이 파노라마처럼 다양하게 나오는 곳인데요.

 

침몰한 보물선과 침몰선의 수중발굴영상들이 나오니까 참 흥미롭게 지며보면서

 

바다를 유영하듯 즐겁게 관찰하며 놀며 공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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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을 보니까 노는것 같아도 다 비가 스며들듯....

 

조금씩 스폰지처럼 빨아들이면서 지식이 차곡차곡 쌀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박물관에 방해한되는 선에서 자유롭게 관람하도록 자유를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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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배를 타고 울 버찌군이 항해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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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가 바투히탐 침몰선을 찾았어요.

 

여기는 바닷속~ 엄마 나와라 오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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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르본 침몰선도 또 찾았습니다. 오바~ ♪

 

엄마나와라 오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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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대를 주름잡는 울 아들내미 귀요미 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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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여~ 세상을 향해 원대한 꿈을 꾸어라~

 

목표를 적어, 그 목표를 위해 계획을 세우고, 하나씩 실천하는 나

 

 

 

 

남해1호, 이집트 푸스타트 유적, 우리나라 신안의 유적 등등

 

중국자기 수출과 해상실크로드를 통한 교역, 유통경로, 그당시의 생활상까지...

 

중요한 문화재와 유물이 가득한 이곳이 바로 보물섬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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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의 무늬를 만드는 법까지 촉각을 통해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버찌군은 즐겁게 자신만의 역사시간을 가져보았네요.

 

 8월 20일까지 넉넉하니 시간이 되니까요. 게다가 퀄리티 좋은 무료전시회

 

방학기간에 시원하게 박물관 나들이 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