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이야기가 있는 경주여행 

 

감은사터,삼층석탑 그리고 대왕암 (경주 문무대왕릉)

 

 

 

 

 

수학여행가면 죽어서도 용이 되어서 나라를 지키겠다는 문무왕의 수중무덤

 

동해의 대왕암 (경주문무대왕릉) 에 많이들 가시잖아요. ^^

 

저또한 그랬고, 앵두양도 그곳은 수학여행 코스로 다녀왔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와 관련된 절 감은사(지금은 소실되고 터만 있음)와 삼층석탑은 이야기만 흘러들을 뿐 가보지 못했는데,

 

마치 퍼즐의 한쪽을 채워서 스토리를 완벽하게 완성하듯

 

요번 여행은 그렇게 구성되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부모님께서도 가족여행후 친구분들하고도 못가본 곳이라서 또 새로운 느낌

 

 

 

 

용이 된 부왕이 절 밑을 드나들게끔 금당 밑을 특이한 구조로 된

 

공간으로 만든것이 인상적이었어요.

 

 

 

 

화살표부분 보이시죠?

 

 이곳까지 바닷물이 드나들었다고 하니 참 신기할 따름이예요.

 

죽어서도 나라를 위한 문무왕의 마음과 아버지를 위해 감은사지를 완성한 신문왕의 효심이 어울어져

 

절터만 남아서 안타까운 느낌이 더욱 들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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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대왕릉까지 오셨다면 그냥 지나치지마시고,

 

이곳 감은사지까지 꼭 여행코스로 잡으셔서 역사기행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특히 경주관련 책 한권정도 읽고 오면 금상첨화죠.

 

아는만큼 보이는 것이 지금까지 아이들 기르면서 또하나의 교훈이예요

 

물론 자유롭게 느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런 부분은 창의력을 발현하는 부분에 적용되고,

 

역사쪽은 아무래도 스키마가 있으면 넓고 깊게 지식과 상식을 쌓을 수 있어요.

 

  

 

 

문무왕,신문왕과 만파식적

 

나라의 모든 걱정과 어려움을 해결해 준다는 전설의 대나무 피리로,

 

《삼국유사》에 따르면 신라의 제31대 임금인 신문왕이 용으로부터 받았다고 하네요.

 

처용가...신라 헌강왕 때 처용이 지었다는 8구체 향가.

 

처용 이야기도 무척 유명하죠?

 

만화로 나와서 좀더 쉽게 아이들이 알던 이야기인데도 또한번 읽고 머리속에 기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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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지붕에서의 금동사리함이 발견된 경주 삼은사지 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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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보슬보슬 오지만, 그 양은 많지않아서 불편하지않고

 

적당하게 경주의 운치와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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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유명 도시마다는 시티투어가 있는데요.

 

경주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해서 좀더 의미있을 것 같아요.

 

자차로 오시더라도 역사에 대한 깊이있는 이야기도 들으면서 경주를 알아가시려면

 

이용하시기에 좋을 듯 싶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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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템프투어도 있어서 도장 쾅~~

 

경주 문화역사명소를 다 다닐 수는 없지만, 기념도 되고 소중히 간직하려고 두아이다 스켐프 놀이를 했어요.

 

또 역사탐방의 색다른 즐거움을 16곳 투어를 통해서 만나보시고,

 

기념품을 받으시는 것도 멋진 여행의 추억이 될 듯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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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자리를 이동해서 경주 문무대왕릉(대왕암)에 도착했어요.

 

바닷가에 오니 아이들이 참 좋아하네요. ^^

 

한참을 파도랑 잡기놀이를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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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학교, 학원 바쁜 일상을 보내다가 이렇게 한가하고 여유로우니까

 

마음도 평온해지고 참 좋네요. 힐링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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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정이 마무리되는 저녁식사.

 

자연산횟집이라는데 입안에 침이 가득 고여요.

 

회 좋아하는 아이들과 울 가족들이라서.....

 

역사공부 열심히 하고, 핵에너지공부도 했으니 이젠 먹방 모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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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좋은 야외테라스.

 

푸른 바다 ,파도 철썩이고 갈매기 날다... 이곳이 바로파라다이스

 

 

 

메인도 중요하지만, 반찬이 맛나야 맛있는 집이라고 생각해주기에...

 

우선 가자미들어간 미역국이며 단호박조림 그리고 야들야들 열무김치가 입맛을 돋우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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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앵두야~ 외할아버지랑 약속했지?

 

대학생되면 멋진 곳에서 외할아버지께서 쏘신다고...

 

열심히 공부해서 sky에서 만나길...

 

아직은 멀었다고 생각되지만, 아이들 자라는 속도보면 그다지 오랜시간이 아닐것도 같은...ㅜㅜ

 

힘들게 공부할 시간을 잘 버틸려면 잘 먹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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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우리의 여행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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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 우럭, 가자미 모듬회....

 

신선해서 그런지 정말 쫄깃하고 너무너무 맛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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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오늘여행을 함께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의 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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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손주가 한잔 올려요~~ ♬ 행복한 울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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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터질듯이 한상 차려져서 많이 먹었지만,

 

그래도 마지막에는 얼큰 시원한 매운탕으로 마무리...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곳은 어디든 즐거워라...♬

 

맛난것 먹으니까 일하느라 같이 못온 신랑이 자꾸만 생각나네요. 가족위해 열심히 일해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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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글몽글 까만돌이 있는 해변이라서 식사후,

 

산책겸 한참을 바닷가에서 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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