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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어린이공연 진구는 게임중 (학전블루 소극장)

우리들의 일상속 이야기를 들어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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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학전블루소극장의 어린이공연은 그동안 아이들을 키워오면서

믿고보는 곳중에 한곳이예요. ^^*

소극장이지만, 라이브를 겸비하고 내용과 배움에  퀄리티까지 있어서 아이도 저도 모두 참 좋아한답니다.

김광석씨를 이곳에 오면 자주 만나죠. 1,000여번 넘게 공연했던 곳이라 기념비가 있어서요.

예전에 다녀왔던 김광석전시회를 기억하고는 딸바보아저씨고, 너무 빨리 하늘로 가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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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나게 될 공연, 진구는 게임중은 요즘 아이들의 모습을 잘 반영한 내용이라서

더욱 의미있고 와닿을 것 같아서 기대가 컸네요.

진구는 게임중 공연시간 정보 올렸으니 참고하세요. 7월 9일까지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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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 1시,4시 그리고 일욜 3시( 월요일은 공연없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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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잔소리중.... 왠지 모르게 닮은 우리집 풍경. ^^;;

엄마수련이 더욱 필요한 스마트한 요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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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전의 소식을 전하는 간판이네요.

올해말 12월까지의 공연스케줄을 한번에 볼 수 있게 만들어져있어서 딱 좋은데요. ^^*

관람표와 운영시간 안내.

아래쪽에 공연할인정보도 올렸으니 참고하셔서 즐거운 대학로 어린이공연 나들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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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좀 꺼! 스마트폰좀 끄렴.

흔히 우리가족들 이야기라서 더 공감이 가겠죠?

포스트잇으로 생각을 담아보는 시간들...

무대는 전반적으로 모든 곳이 다 잘보여요.

경사가 져있어서 앞공간이 가려지지않거든요. 대신 전체적으로 가파른편이니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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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 보았던 공연이라서 애들이 반가워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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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이 정신없이 7인 배역을 하는데요.

다들 컸다고 너무나 잘 알아버리네요. ㅎㅎ

할머니역할을 할 때 재미나서 깔깔 웃고, 사고를 쳤어도 누구 탓으로 돌리기보다는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을 통해

우리들도 그렇게 해야겠다는 다부진 마음을 말해줘서 흐믓했어요.

또한 다문화가정을 바라보는 시각도 좀더 따스해지고, 보듬어안으려는 태도가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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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공연은 아이들의 생각, 행동을 푸르게 잘 자라도록 해준답니다.

학전공연과 소록소록 쌓여진 인연의 세월만큼 아이들도 건강하고, 잘 자라줘서 고맙네요.

교훈도 있고, 재미도 있는 시간동안 추억도 쌓아서 행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