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메리카 특별전 아르코 이리스 (ARCO IRIS)

 

과테말라, 도미니카공화국, 엘살바도로 3개국

 

지구촌체험관에서 떠나는 무지개빛 여행

 

 

 

작은 셔틀은 아이들에게 제일 인기만점.

 

시원하게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지구촌체험관 전동차는요,  코끼리 열차와는 또다른 맛이나네요.

 

요번 중앙아메리카 특별전 아르코 이리스는 ​2017년 5월 25일부터 2018년 3월 31일까지

 

기간도 넉넉하니 전시가 진행되어진답니다.

 

지구촌체험관 전동차 운행시간 올려드리니 참고하셔서 다녀오세요!

때에 따라서는 시간이 잘 안맞을 경우 기사님이 계시면 잘 말씀드려보세요. ^^

운행시간외에도 데려다주시는 경우가 종종있어요. 참 친절하세요.

 

 

오늘 개막식에 어머니 자문위원단으로 다녀왔습니다.

지속기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해 코이카(KOICA)가 개발협력국가와 함께하기 위해

희망찬 발걸음을 하는 자리라서 더욱 영광스럽고 감사하지요.

 

 

과테말라, 도미니카공화국, 엘살바도르 각국의 대표님들의 축하인사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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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홍보대사로 활동하시는 엄홍길대장님과 남자 탤런트(성함이 생각안나네요 ^^;;)분등

각국의 내빈 여러분들이 개막커팅을 카운팅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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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라는 말은 스페인어로 '무지개'라는 뜻이래요.

그래서 체험관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무지개빛으로 화사하게 꾸며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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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 어머니 자문단의 건의로 만들어진 수납공간.

조금더 많이 있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그동안 수납공간이 없어서 짐들고 체험관을

다닌 것을 생각하면 참 고마운 변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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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한 토착문화와 외래문화가 무지개처럼 아름답게 어울어진 중앙아메리카!

우리에게는 미지의 세상이었던 엘살바도르, 도미니카공화국, 과테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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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6.25 전쟁을 이후로 참 힘들고 못사는 나라에 속했지만,

그 아픔을 여러나라들의 도움과 우리나라 스스로도 잘 헤쳐왔기에

지금의 눈부신 경제적인 성장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이제는 우리도 나눔을 통해 아름다운 실천을 할 때이고, 그 앞에 코이카가 앞장서고 있어요.

 

글로벌 행복하우스, 우리 지구촌 모두다 건강하게 해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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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사회지원 사업소개와 문제점 해결방안들....

특히 도미니카 공화국의 경우는 미성년자 임신문제가 심각해서 여성보건환경개선에 대한 사업도 활발히 진행중이라니,

딸가진 엄마로서 이런 사업들이 얼마나 절실한지 한번더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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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고대문명이 있었지만, 식민지 시대를 거쳐 힘들었던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

문화와 인종의 용광로라는 내용을 통해 토착인과 외래인들의

역사적 교류에 대해서도 한번더 되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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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아래 옥수수를 신성히 여겨서 옥수수신화에 대한 도슨트 선생님의 신화이야기도 재미있었고요.

인형하나하나가 옥수수잎으로만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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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의 문화재와 유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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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공화국에 남겨진 콜럼버스의 이야기도 흥미진진했습니다.

식민국이기에 느낄 수 있는 서글픔도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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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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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55년 동안 외교관계를 이어온 중앙아메리카의 지구촌 이웃국가

활발한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수려한 자연경관과

커피나무가 잘 자라서 그들의 수입원이 되는 모습들....

 

 

손쉽게 구할 수 없는 각국의 의상들...

전통의상조차 만들기 힘든 형편이라서 직접 한국에서 디자인하고 만들었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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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를 쫓는 카니발

 

형용색색가지의 모습들이 참 다양한 인상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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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악기들도 너무 많아서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할 것 같아요.

 

여름방학에 꼭 오려구요. 앵두랑 버지군 데리고 말이죠.

 

전시회 도슨트 투어가 끝난후,  맛난 식사도 했고요.

돌아가는 길에 금가루 비누선물도 받아서 블링블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