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토요가족과학교실] 남산탐구학습관

 

가족과 함께하는 알찬 토요일만들기

 

남산케이블카 타는곳,  남산오르미 엘리베이터로 다녀왔어요!

 

​남산탐구학습관에 가기 위해 길을 검색하다가,

조금은 특별한 곳을 발견하고는 서울촌놈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서울에서 태어나 오래도록 살았는데 왜 이곳을 몰랐을까요?

관광명소로 알려졌는지, 외국인들이 무척많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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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요,

명동역 4번출구에서 직진, 스테이트타워남산을 끼고 돌아서 화살표 방향으로

가시면 남산오르미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대략 10분정도도 안걸리는 가까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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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내미 저 도착지점을 향해서 가는 동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과학자처럼 골똘히 몰두하는 모습이 이뻐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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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남산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도착!

생각해보니, 여행지에가서는 가족들이랑 케이블카 탔었는데 남산은 한번도 안탔던 것 같아요. ^^;;

나름 앵두양과 버찌군에게 여러 체험을 많이 해준다고 생각했는데,

담에 가족나들이로 와야겠어요.

남산케이블카의 왕복요금, 편도요금(대인,소인)이예요.

참고하셔서 즐거운 가족나들이 되시길 바래요.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 남산분관은 조금더 걸어서 올라가면 있는데,

경사길이라서 어른걸음으로 한 7분여 정도 되더라구요, 살짝 땀이 송글송글....

운동삼아 열심히 걸어올라갔습니다.

오늘 수업은 내가 만든 타임머신 화석과 빨대 트롬본 만들기예요.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수업이랑 연계해서 실험과 만들기를 겸하니 아이가 너무나 좋아했습니다.

 

 

운영일정을 보니, 신청가능인원이 아직도 많아요. ^^

접수하시고 알찬 주말 되세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12시까지 진행되는데,

1일 실험교실이지만, 월별로 내용도 다르고, 가족모두가 함께해서 더욱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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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손가락 화석만들기인데요.

예전에 다른 곳에서 실험한 적이 있지만, 알지네이트반죽과 석고 이용등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재료라서 그런지 완전 신나서 수업에 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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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실험하실 때 주의점은 너무 깊게 꾸욱 끝까지 넣으면 알지네이트가 찢어져서

나중에 석고반죽을 부으면 흘러나갈 수 있다는 거예요. 

살짝 공간을 띄어서 중앙으로~ 기억해주세요!

 

다른 실험을 하는 동안 석고가 굳으면 나만의 손가락모양 화석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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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는 빨대피리만들기인데요.

나중에 소리부는 시간은 귀청이 터질정도로 아이들이 신나서 여기저기 뿌우~~뿌우~

 

진동으로 주변 공기가 떨리면서 소리가 나는 점도 배우고,

원리를 따라 실험으로 바로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을 하니 기억속에 쏙쏙 들어와요.

완성된 오늘의 버찌군 작품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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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꾸러기 울 버찌군. 요런 포즈를 취해주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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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었다고 다음 수업도 신청해달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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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이 끝나고 수학체험관에서도 여러가지 도구를 통해 수학세상에 빠져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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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과학관에서 다양한 교구와 실험등을 통해서 더 넓은 세상을 만나봅니다.

다음일정이 있어서 가야하는데, 충분히 놀지못했다고

담에 또 오기로 꼭꼭 약속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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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다른 체험하러 가려는데, 버찌군의 배꼽시계가 꼬르륵~

하긴 아침부터 서둘어 나오느라 아침식사를 조금밖에 못했거든요.

특별히 먹을만한 공간이 눈에 보이지 않았는데, 버스정류장 아래쪽에 식당이 보여서 무심코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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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얼핏 들었던 남산맛집인 돈가스집인가봐요. ㅋㅋ

이렇게 우연히도 들리게 되네요.

유명인들의 사인이 가득한 벽면에서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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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고추가 있는것이 특이한데, 아마도 튀김음식의 느끼함을 잡아주려는것같아요.

개인적으로 쌈장에 찍어먹는 것 좋아해서 맘에 들었죠.

 가격이 좀 있다고 생각했는데, 양이 생각보다 많네요.

맛있게 잘먹는 울 아들내미. ㅎㅎ

과학자가 꿈인 버찌군, 남산탐구학습관 남산토요가족과학교실에서 행복한 시간도 보내고,

남산맛집에서 맛나게 먹고,

남산오르미 엘리베이터로 새로운 경험도 하고요. 주말이 즐겁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