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한권같은 스토리있는 헬로 미켈란젤로전

 

봄꽃처럼 찬란한 컨버전스아트

 

 

 

 

 

미켈란젤로! 화가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서 꽃을 피운 대가이기에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으로 헬로 미켈란젤로전에 다녀왔어요.

 

입구부터 화사하니 너무 이쁘게 장식되어 있지요. ^^*

 

이국적인 느낌에 기분이 살랑사랑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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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미켈란젤로전 관람요금 및 할인안내에 대한 정보이니 참고하시길 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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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가 10시~8시 30분까지 하기때문에 늦게 출차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주차요금 정산에 대해서도 궁금해하셔서 정보담아봅니다.

 

정문 경비실(왼쪽편)을 기억하시고 할인받으세요.

 

 

 

 

늦게나가시는 경우 현금으로 5,000원 미리 정산하시면 편하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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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오디오 가이드 어플은 개인스마트폰에 깔고 바로 실행하시면 되는데,

 

이어폰은 준비하셔서 깔끔하게 개인휴대하시는 편이 좀 더위생적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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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결제시 헬로카페 & 아트샵 20% 할인이니까.

 

참고하셔서이용하시면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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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만 있는 것이 조금 아쉽긴한데, 주말과 공휴일에도 공식적인 진행이 있으면 좋겠어요.

 

 뭐 오디오가이드가 있어서 괜찮긴한데, 개인적으로 저는 오디오보다는 사람과 사람으로 마주하면서

 

무언가 설명을 듣고 알아가는 과정이 더 좋더라구요.

 

 

 

 

잔잔한 음악과 더불어 스토리가 있는 이곳 헬로 미켈란젤로전은

 

컨버전스아트 뮤제오그라피로

 

단순한 그림만 전시된 것이 아닌  미술품과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어 하나의 작품으로 설계된 것을 뚯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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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챕터로 구성된 다양한 미술관이 있는데,

 

각각 독특한 구성이 눈에 띄어서 모두다 이색적인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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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도 좋지만, 이렇게 중간중간 글귀들이 마음에 안정도 주고,

 

한템포 쉬어가는 쉼표가 되어줘서 저는 거의 대부분을 찬찬히 읽고 전시회를 돌아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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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아는 내용이 보이면 좀더 관심있게 읽어보고,

 

또 모르는 내용은 알아가면서 집중을 해주니 고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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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티나 예배당 천장의 프레스코화를 보고는 반가워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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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 속도, 느림으로 그를 이해하기

 

주제를 담은 글귀 하나하나가 주옥같아서 마음에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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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체험이 저는 조금 어지러운데, 아이들에겐 참 재미난 체험거리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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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진열해놓은 구도나 동선등이

 

어떤 질서에 의해 정돈된 것 같으면서도 프리하게 다가오면서 편안하고도 포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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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타나 다빈치 등 석상들이 있는 방에서는 포토존이 되구요.

 

그래서 느낌있는 사진도 남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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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기분이 좋은지 알아서 포즈를 취해주고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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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보는 미술세계도 아이들에겐 좀더 미술관이 편안하고, 친숙하게 다가옵니다.

 

마치 안방이나 거실에 앉아서 보는 듯한 느낌이니

 

지루하거나 힘들지않거든요.

 

누워서 보시는 분들도 꽤 있고요. 한참을 돌아보면서 걸었으니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고 신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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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어두운 편이여서 사진이 아주 잘 나오는 것 같지는 않지만, 분위기있게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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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그림을 너무 산만하게 보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던데...

 

제 개인적은 생각으로는 정적인 그림도 참 좋지만,

 

 움직임도 있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가온 작품들이 아이들에게 좀더 호기심과 즐거움으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면 지루한 미술관보다는 훨씬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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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으로 공간이동도 해보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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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창조 프레스코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따라가면서

 

움미해보는 재미도 쏠쏠히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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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제4혁명의 시기로

 

융합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잖아요.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들에게 이런 시도에 대한 내용도 접해주고,

 

생각하고 몸으로 느끼게 해주는 것은 교과서에서만 치중된 텍스트와는 차별화될거란 믿음으로

 

많이 보여주고싶고 더불어 행복감도 같이 자라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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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그냥 그림만 가득하면 한바퀴 돌고 휘리릭~ 나왔을지도 몰라요.

 

그런데 컨버전스아트는 아이들과 가볼만한곳으로 만족스러웠어요.  

 

 

 

아트숍도 볼거리가 많아서 한참을 둘러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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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전스아트라는 전시형식으로 작품 고유의 아우라를 느낄 수 있는 것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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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의 작품을 토대로 그의 인생사를 책한권형식으로 만나보다고 생각하면 쉽게 다가오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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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하게가 아닌 즐겁고 역동적인 느낌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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