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당아트홀 가족뮤지컬 <어린이 캣'S> 3대가족모두 보았어요!

 

우정, 꿈, 희망을 그리는 고양이들의 모험이야기

 

 

 

 

 

 

뮤지컬에서는 고전이라고 해도 무방한 캣츠,

 

예전에 아이들과 몇번 다른 극단의 공연으로 보았던 기억이 이었는데요.

 

오늘은 친정부모님이랑 여동생에 조카들이랑 같이 보아서 좀더 감회가 새롭네요. ^^*

 

 

 

 

 

집에서 가까운 편이라서 종종 들리기에 엄마가 사진찍으면서 늦게와도

 

알아서 척척 혼자서 잘 찾아갑니다. ㅎㅎ

 

​

​

 

 

 

계단을 타고 내려가야 바로 티켓팅 장소가 나오구요.

 

윤당빌딩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지하1층에서 홀을 지나 다시 바깥쪽으로 가야

 

티켓팅 장소를 만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

 

 

어린이 캣's 좌석 전개도...

 

두번째줄에 앉았는데, 어리 조카도 잘 보이고 다행이네요.

 

여긴 소극장이라서 전체적으로 다 시야가 좋은 편이예요.

​

​

 

 

남자아이들은 하도 장난꾸러기들이라서 죄다 흔들리고,

 

울 이쁜 막내조카 빵아만 v하고 이쁘게 나옴 ㅎㅎ

​

​

 

 

원작 캣츠는 뒷골목  비교적 어두운 이야기지만,

 

요번 올려진 캣's는 비교적 경쾌하고 가벼워요.

 

대신 암전부분이 몇번 있는데, 아이들이 무서워하지않도록 손을 잡아주시거나 박수를 같이 치면 좋지요.

 

 

 

마술부분이 있어서 아이들이 더욱 좋아했구요.

 

배역에서 제일 이쁜 역활에서 반전이라 빵~ 터지기도 하고,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를 펼치려고 해서 애들은 집중하면서 즐겁게 보네요.

 

우두머리가 되기위해 싸우지만 다시 화해하고,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모습은

 

사회생활에서 배울 수 있는 점을 쉽고 재밌게 풀어가서 괜찮아던 것 같아요.

 

 

 

 

 

5천원 내면 찍어주시는 폴로라이드는 이곳에선 없었구요.

 

그냥 아트홀에서 캣's 현수막을 배경으로 사진 찰칵 !

 

이쁘게 웃어줘서 고마워. ^^*

 

​

 

 

입구정역 근처에 있는 오리고기집에 갔어요.

 

어릴 적에 몇번 갔던 기억이 있어서 오늘은 여동생이 쏜다고 예약을 했던데...

 

예전 추억도 생각나고 좋더라구요.

 

다만 입이 너무 고급이 된것인지, 아님 주인이 바꾸셨는지....

 

기억속의 아주 야들야들했던 그때 그맛은  아니지만,

 

온가족이 모여서 함께 공연보고 둘러앉아 밥먹는 것이 좋았네요.

 

​

​

 

 

 

유황오리라서 3시간 전에는 예약해야만 먹을 수 있는데,

 

몸에 좋은거니까 다들 맛있게도 냠냠.... ♬

 

​

​

 

 

밀전병에 싸서 맛난 쌈을 드리는 손주...

 

아빠,엄마 오래오래 건강하게 저희곁에 있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애들이 쌈싸먹기 재미있어 더 잘먹었던 모습.

 

오리랑 파채랑 피클... ㅎㅎ

 

 

 

가족 뮤지컬 <어린이 캣's> 윤당아트홀 2관에서 open run(오픈런)으로 진행된다고 하네요.

 

공연을 처음 접하거나 즐기려는 아이들에게 입문서가 될 수 있는

 

동물들의 이야기 소재라서 쉽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