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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낙서, The Great Graffiti 展

 

2016.12. 9~ 2017. 2. 26

 

예술의 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만난 그래피티

 

팝아트를 넘어선 동시대의 예술

 

 

 

 

 

 

 

꿈을 찾아가는 멘토스쿨이라는 프로그램을 듣고 있는 울 앵두양~

 

울 동네 복지관에서 방학에 진행되는 수업인데,

 

대학생 언니, 오빠들이랑 멘티, 멘토로 짝지어져서 함께 활동하고 소통하고,

 

전체 모임도 갖고 서로의 생각도 나누는 것이 의미있어보여 신청했고, 오늘은 개별모듬 수업 첫날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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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예술의 전당에서 선보인 다양한 전시회를 감상하다가 알게된  

위대한 낙서, The Great Graffiti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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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가볼까 싶다가 텀을 두고 다시 와야지 점찍었던 미술전시회인데, 어쩜 그 마음을 아셨는지 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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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탐방지로 오게 되어서 아이들이랑 대학생 선생님이랑 약간의 간격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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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감상에 젖어들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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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독특하게도 주말까지 도슨트가 있습니다.

 

평일, 주말 모두 1,3,5시 홀수 라서 기억하기 쉬우시죠? ^^*

 

집중해서 듣고 있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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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의 작품이 친근해서 그런지 좋아하는 아가씨들.

 

제목에 걸맞게 자연스런 포즈들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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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에 물흐르듯 아름다운 무지개가 피어난 작품앞에서 한떨기 꽃처럼... ^^*

 

이제 막~ 피어나는 시기,

 

네 장래의 꿈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고,

 

생각의 폭과 키를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엄마는 바라고 기도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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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슨트로 러프하게 전시장을 돌았다면

 

이젠 맘에 드는 작품 위주로 또 한번 동선을 그리면서 작품감상에 들어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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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ses05138/22080577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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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인사동 아라아트모던뮤지엄에서 만났던 전시

 

미스터레인워시展이랑 닮았다고 반가워하더라구요. *^^*

 

이렇게 애들이 알아보면 왠지 모르게 뿌듯한 것 있죠?

 

강요하지않았는데도 자연스럽게 알아가고 느끼는 과정이 보여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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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시험이랑은 별로 상관없고, 성적이랑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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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박물관과 전시장을 선호하는 이유는 그만의 충분한 매력이 있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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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상식적인 욕구와 지식을 채워준다고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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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의 개성 강한 작품들을 한곳에서 만나는 곳이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네요.

 

유럽, 미국에서도 이렇게 많은 작가들의 그림을

 

한대 어울어지게 전시한 적은 없었기에 더욱 의미심장한 모듬 전시라고 할 수 있다네요. 우리나라가 최초!!!

 

그리고 서예박물관이라는 곳에 처음 와보았는데, 예술의 전당을 참 오래도록 쏘댕겼어도

 

그동안 몰랐다는 것이 참 머쓱해지는 시간이네요. ^^::

 

 

 

 

 

샤넬표시가 참 독특하게 창출되는 현장에 있는 우리...

 

생각의 패러다임과 아름다움의 관점과 시선을 조금은 다르게 만들어준 독특한 미술전시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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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도 정상운영된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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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특강이네요.

 

각 테마별로 저명한 교수님들이 강의를 해주시니까요.

 

한국의 그래피티의 현황과 전망을 알고 제대로 발전해나가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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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리모델링한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언밸런스하지만,

 

파격적이고 아름다움의 재해석을 통한 그래피티....

 

아이들 덕분에 엄마가 더 힐링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