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폰스 무하전, 모던 그래픽 디자인의 선구자展

예전 전시보다 더 풍성하고 알찬 내용

무하스타일에 빠져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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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년전인가? 우연히 만나게 되었던 무하...

그런데, 그 첫만남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을 정도로 꽤나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예술가랍니다.

그날이 오늘 이자리에서 다시한번 데쟈뷰같은 느낌...

여인과 꽃을 소재로 하는 알폰스 무하의 작품속 여인같은 구혜선님

오디오 가이드 인물도  분위기따라 잘 설정해서 더 어울리는 것 같아요.

신분증 보관훈, 3천원 내고 대여 가능합니다.

그녀만의 낭랑한 목소리가 경쾌하게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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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디자인 영감은 다양한 분야에서 보여졌는데요.

포스터와 책의 삽화부터 보석과 포장 디자인 등이 포함되는데...

우리 토끼남매도 화보에 실린듯한 또다른 느낌이네요.

전시관 안에서는 촬영은 금지되어있구요.  

나중에 이렇게 포토존이 있는데, 이곳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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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울 앵두양 결혼할때 딱~ 이런 스타일 드레스입고 웨딩화보촬영하면 좋겠단 생각이들더라구요.

과하니않은 드레시함, 순수한 느낌이 너무 좋더라구요.

아직은 먼이야기일까 싶다가도 시간이 흐르는 속도를 보니,

생각보다 그리 멀지않은 일이 될런지도 모르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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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그래픽 디자인의 선구자로서 무하가 성취해온 업적에 중점을 두고 있는 요번 전시는

총 6개의 챕터로 나눠서 그의 스타일을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고요.

주요요소(연극적, 서술적, 순차적 표현들)를 보여주면서

어떻게 그의 예술적 자리가 형성되어 왔는지 느낄 수 있답니다.
 

대중의 감각을 자극하고, 자신만의 언어로 그들을 깨우기 위해서,

예술가는 유혹하는 법을 알아야한다.....

To aroue the interest of the view's senses,

to awaken them to his speech,

the artist must know how to charm.
 

작품을 감상하는 이들을 위한 멋진 배려의 말이라 담아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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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이벤트가 있어서 참여하고 이쁜 엽서 3장씩 6장을 받았는데요.

참 좋아하는 분이라서 너무 기쁘더라구요.

어른들도 받는 크리스마스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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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것 넘넘 멋진 아이디어예요.  good!!!

아트샵에서 한바퀴 둘러보고, 생활감각과 접목된 그의 감각 느껴보기

 엄선된 작품만, 그리고 한3년전 전시회보다 휠씬 알찬 구성이라 만족스러웠던 하루.

어떻게 그가 오늘날 그래픽 그자인에 기여했는지를 보여주는 기회를 만나 즐거웠습니다.

꼭 미술학도나 이쪾 계통이 아닌분이라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작품이 가득하니 아이들 손잡고 만나보시면 좋을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