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역사+미디어 융합체험 with 다솔체험교육

1편 :  역사관련박물관 탐방과 역사이론교육속으로~

2편 : 미디어센터 '더빙,개사,방송'체험

☆ 전쟁기념관에서 만난 이순신장군 ☆

토요일은 역시 우리 아이들에게 바쁜 날입니다.

아침부터 꿈다락수업 5주차 수업하고 수료증도 받고, 점심도 못먹은채 부랴부랴 뛰어온 곳은 바로

울 버찌군이 참 좋아하는 전쟁기념관!

탱크,비행기, 전투함 등등 관심있는 아이템들이 많은 곳이기 때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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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오늘 배울 내용인 이순신 장군에 대한 역사적인 내용설명과 업적등을 배우는 중입니다.

본격적인 수업을 들어가기 앞서 아웃트라인을 잡고,

핵심키워드와 어떻게 역사와 인물을 보아야하는지 심도있게 이야기를 해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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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전쟁기념관을 자주왔었는데, 바깥쪽에 있는 큰 거북선만 보았지,

이렇게 이순신 장군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내용이 있는 전시관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고

살짝은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어요.

그동안 수박 겉핥기식으로 박물관을 돌아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이럴 때는 전문적인분들의 도움이 필요한것 같아요.

나침반처럼 방향을 잡아 이끌어주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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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익진을 이용해서 왜군을 대파한 한산도대첨 영상관이 있는데,

7분 남짓의 비교적 짧은 영상이었지만,

이순신장군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인간미, 그리고 세상에 없는 지혜로운 장군이라는 것을

아이들 눈높이로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유익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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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안으로 들어왔더니 스크린 옆으로 왜군과 우리군의 전투장면이 그림으로 펼쳐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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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도 같이 나와서 영어랑 같이 공부하려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듯해요.

엄마는 욕심쟁이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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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의 모습과 이순신장군의 근엄한 모습이 보이시죠?

완전한 대승 일본수군은 59척의 배와 9,000천여명에 이르는 병사를 잃었다고 하네요.

한산도대첩에서 학익진으로 왜구를 크게 소탕한 위엄을 보여주는 장면인데,

세계4대 대전으로 기록될 만큼 대단한 업적이었다고 합니다.

 

일본의 약탈 부분을 보면서 화가 머리끝까지...

정신대 이야기를 영화화한 "귀향"을 보면서도 분노게이지가 폭발했는데요.

조선시대때부터 그들의 만행은 참 사람이라고 생각이 안드내요.  아마도 딸키우는 엄마라서 더 그러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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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랑 찬찬히 전시관을 둘러보면서 울 아들내미는 어떤 생각을 할지...

같이 관람을 했으니, 나중에 감상과 느낌을 공유하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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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옷을 입으신 이순신장군과 하얀옷의 도요도미히데요시(풍신수길)

임진왜란의 발발과 그들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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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라서 그런지 총, 전투기구등에 관심이 많아 질문도 많이 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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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창과 낫처럼 생긴 전쟁기구들... 왠지 무서움 가득....

모두다 살생의 무기들 이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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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복을 입고 싶은 울 아들래미.

이순신 장군 영화 명량을 참 감명깊게 보았나봐요. 잔인한 장면은 눈가리면서 보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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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에서 우리는 지혜를 구하고, 반복되지않게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교훈이자 역사를 알아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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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전술을 통해 승전보를 울렸던 소리가 들리는듯한데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해군중에 한분이 이순신장군이라는 것이 참 자랑스러워요.

세종대왕상과 더불어 이순신장군의 늠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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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우리나라의 군함의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해보는 시간들...

조선의 군선 판옥선과 일본의 군선 안택선

 

 

 이순신 장군님의 승리비결을 적어놓은 글인데요.

역시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딱~ 와닿는듯했어요.

그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백 번 이김. 이 말은 본디 없는 말. 본말은 ‘知彼知己白戰不殆(지피지기백전불태)’.

 

 

☆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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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애포터로도 활동중이여서 반가운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

오늘은 지난시간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방송체험으로 연계학습.

어떻게 진행될지 사뭇궁금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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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 인증제 체험학습기관.

우리가 낸 세금으로 우리아이들 잘 키워내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잖아요.

그러니까 현명하게 이용하는 센스쟁이 엄마들이 되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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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방송, 더빙등에 대한 간략하지만 임팩트있는 설명을 듣고,

발음 연습도 살짝 같이 해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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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가 의미하는 것에 대한 생각모음을 정리해봅니다.

또한 말을 할때 중요한 띄어쓰기에 대해서도 같이 연습해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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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버찌군의 대사랍니다.

명량해전, 노량해전등에서 정말 의미있고, 묵직한 말씀이 나오죠.

울 아들래미 정말 배우근성있다고 선생님이 녹음작업하면서 칭찬세례 가득...

실은 요 녀석이 끼가 다분하거든요. 좀 기복이 심하긴해도 마음이 여러서리 감성도 풍부하고~

방송실에 들어온것이 신나고 즐거운 아이~

엄마같이 녹음작업을 하니 더욱 돈독해지고, 행복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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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연습이 필요하면 다시 녹음을 해주시는것 같은데....

큐사인 떨어지면서 울 버찌군은 한번에 ok! 와우~ 대단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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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을 한 후에 사진 찍은것이랑 같이 편집작업을 해보기도 했어요.

분량에 맞춰서 녹음뜬것 붙여넣고, 맘에 안드는 분량은 짤라서 버리기도 하고,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완전 호기심 천국.

요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신났더랬죠.

엄마는 겁이 많아서 저러다가 날라가면 어쩌나 그러는데, 엄마보다 훨씬~ 낫네요.

 창의성도 그렇고 적극적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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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해도 안되는 부분은 선생님이랑 같이 알아가면서 배웁니다.

이런것이 진정한 자기주도식 학습이겠지요.

 

역사교육의 느낌점이나 요점정리를 재미있게 미디어 체험으로 풀어보는 작업하기

아이가 참 좋아해서 엄마도 만족스럽더라구요.

명량해전과 노량해전 따로 대사를 잘 녹음했었는데요.

마지막에 끝날시간이 되었는데, 컴퓨터 프로그램 이상으로 에러가 나서 다시 부팅하고,

선생님께서 해주시는 부분에서 뒷부분 " 싸움이 한창이니 나의 죽음을 알리지말라" 요부분은 잘린것 같아요. ㅜㅜ

그래도 열연한 목소리 한번 들어보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