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여행 장항 송림산림욕장과 심장 쫄깃한 장항 스카이워크
서천여행 장항 송림산림욕장과 심장 쫄깃한 장항 스카이워크(기벌포 해전 전망대)
하늘을 날아올라볼까?
바다와 소나무길이 어울어져 한폭의 그림
울 가족의 서천여행코스중에 하나....신설된 핫플레이스라고 하네요.
바로 장항 송림산림욕장과 장항 스카이워크
서천 가볼만한 곳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랑도 가까운 편이라서 가벼운 마음으로 고고씽!!
송림갯벌에서 해양동식물도 한번 살펴보고,
푸르른숲길 장항산림욕장에서 상쾌한 공기도 맘것 마시고 천천히 힐링 나들이하려구요.
일명 기벌포 해전전망대라고도 불리는 장항스카이워크 입구...
입장료에 해당하는 서천사랑상품권을 다시 주시니, 근처에서 물건사실 때 이용하시면 되구요.
그러면 무료로 이용하는 거나 진배없으니까 더 신나요 ^^*
공짜 좋아한다고 제 머리 벗겨지진않겠죠? ㅎㅎ
하이힐은 금물 구멍에 쑝 빠지실수 있구요.
음주하신 후에는 올라가면 위험해요. 높이가 워낙 높아서 정상인 상태에서도 어질어질합니다.
서천의 8경이라고 불리는 곳들...
마량동백나무숲과 해돋이 , 금강하구 철새도래지, 한산모시마을도
다음에 시간내서 다녀와보고 싶은 곳이 되었네요.
아이들은 벌써 저만큼.... 빨리 높이높이 올라가고 싶다네요.
에고고~~ 무서워하는 엄마 좀 데리고 가렴...
살짝 고소공포증이 생기는 듯한 아찔함....
울 꼬맹이들 앵두양과 버찌군은 정말 겁도 없어요.
성큼성큼 어찌나 잘도 걷던지.... 엄마의 다리는 후들후들...심장은 쫄깃거려서 쿵쾅쿵쾅...
차라리 유리면 좀더 나으련만...
그렇게 가는 중간중간에 구멍이 송송(물론 아주 작은모양으로 되어있지만)
유리는 왠지 막혀서 좀더 나을듯 한데, 아이들은 더 스릴넘친다고 신났답니다.
전망이 아주 기가막히게 멋지네요.
아이들의 응원받으면서 천천히 따라갔어요.
앞만 보고 걸어도 떨리는데, 울 꼬맹이들은 일부러 아래만 보고가네요. 신기하고 더 재미난다고요. ㅜㅜ
웃고는 있지만, 사실 저 엄청 떨고 있답니다.
저 아래가 엄청나게 다 들여다보여서....
사진 한반 찍고는 다시 얼굴은 얼음.... ^^;;
애들이 옆에서 엄마 힘내랍니다.
기벌포 해전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기념비적 의미들...
저녁놀이 지면 더 아름다울 것 같다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 곳이었어요.
서해안이니까 해가 지는 모습이 유명하쟎아요.
바다가 마치 태양을 삶켜먹어버린듯이....
볼수록 멋스럽긴 한데, 심신이 약하신분들과 임산부는 한번 생각해보시고 올라가시도록...
해당자분들의 경우도 무서움증 없으시면 당연히 꼭 들려보셔야할 서천여행코스로
딱~ 좋은 장항의 명물이고요.
저 하늘이 붉은 노을이 지면 정말 장관일것 같아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봅니다.
일부러 아래만 바라보고 걸으시는 울 아들님...
호기심이 가득한 울 장래 과학자님.
집에 돌아가는 길... 또 한번 찰칵....
전 일부러 철재프레임이 있는 곳만 발을 디디고 있어요. ^^;;
아찔함 그 자체...
안느껴지신다고요? 한번 가보셔요.... 제말이 빈말인지요. ㅎㅎ
푸르른 숲길을 걸으면서 심신이 힐링되는 느낌이 드네요.
전 역시 땅을 밟는 편이 맘 편해요. ㅎㅎ
그래도 새로운 경험에 행복....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
붉게 물들은 노을을 닮은 꽃을 발견하고 반가움에...
아름을 알았는데, 까먹었네요...
담에는 친정부모님 모시고 한번 더 오고 싶네요.
아이들이 참 좋아해서 다시한번 용기내보려구요.
어르신들도 많이들 구경하시는 것을 보니, 부모님이 생각나네요.
10월 말에 한산 소곡주 축제가 열린데요.
갈대랑 어울린 그림이 멋스러운제요.
하늘을 걷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좋았다는 아이들...
여행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고, 추억을 쌓는 것이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서천여행코스로 딱 이었던 송림산림욕장과 장항스카이워크 goo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