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가볼만한곳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SeaQrium)

 

Sea(바다) + Question(질문) + Rium(공간)

 

진품으로 가득한 해양생물과 자원에 대해서 관찰하고 배워요! 

 

 

 

 

 

 

충청남도 여행으로 서천군에 오게 되었는데요.

 

평소에 동식물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과 어디를 가보면 좋을까 싶다가 제 레이다에 딱 걸린 곳은...

 

바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랍니다. ^^*

 

이곳은 거의 모든 전시물이 진품으로, 눈에 보이지않는 미생물정도만 실제크기보다 더 크게 제작되었다고 하니,

 

아이들에게 좀더 바다에 대해 느끼고 배우는 것이 많을 것 같아 기대도 컸고,

 

그 만족감을 충족시켜준 곳이기에 소개해드려보려합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의 입장료와 할인

 

그리고 4D 상영영화시간 안내예요.

 

서천사랑 상품권 이 통용되나본데, 이곳에서는 소상공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입장료 결제로는 불가 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관람은 1층부터가 아닌, 4층부터 시작해서 다른 곳과는 조금 다르죠?

 

제1전시실 (해양생물다양성) => 제2전시실 (미래해양산업) => 제3전시실 (해양주제영상) =>제4전시실 (기획전시)

 

 

 

그리고 전문해설사님과의 투어를 권해드리고 싶은데요.

 

시간대가 되면 1층 안내데스크에서 도슨트 투어한다고 방송을 하니까

 

함께 따라가시면서 배우고 익히시면 좀더 폭넓은 신비한 해양샹물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어요.

 

아이들 덕분에 지식과 상식이 해박해지는 것 같아서 기분좋아요.

 

 

 

 

상징조형물로 SEED BANK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해양생물 표본 약 5천점으로 연출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상징물.

 

1층은 들어가서 직접 볼 수 있고요.

 

 

 

 

 

높이가 아파트 8층 정도 높이라서 유리병이 가득한 곳에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2층부터의 표본은 이렇게 아래에서 하나하나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되어있어요.

 

아이들이 이리저리 찾아보고 참 흥미로워했어요.

 

 

 

 

 

음성대여시스템도 있는데요. (보증금 1만원 - 반납시 환불)

 

개인적으로는 해설사님의 낭랑한 목소리로 해설을 들으시는 것이 더 낫지않을까 싶네요.




 

 

 

 

혹등고래와의 만남을 반가워하는 아이들...

 

진짜 고래를 바다에 가서 만나는 것이 울 버찌군 위시리스트중에 하나인데요. ^^

 

TV에서 수상한 휴가라는 프로그램에서 멕시코 여행중 고래랑 수영장면에 홀릭해서 자기도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정말 장관이더라구요. 푸른 바다에서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만남.

 

그 소원이 꼭  이뤄지길 응원해요~~
 

울 앵두버찌 화이팅!!

 

 

 

천원정도의 입장료가 있구요.

 

나이제한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4D라서 의자가 요동치거든요.

 

 

 

 

 


 

 

 

북극곰이랑 같이 바다세상을 만나고 왔네요.

 

홀수달:  What's uo Pole?  / 짝수달 : 고래의 눈물

 

 

 

 

고둥과 조개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알려주셨는데요.

 

이해하기 쉽게 고둥은 껍질이 하나고, 조개는 두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왼쪽 아래 하얀 애들은 비너스고둥으로 모양이 아름다워서 미의 상징은 비너스가 사용했다고 하네요.

 

 

 

 

 

오른쪽 위의 상어는 박제당시 배속에 9마리의 새끼들이 있었는데,

 

한마리는 안타깝게도 상처가 너무 심해서 표본으로 만들기가 힘들었다고 하네요.

 

왠지 모르게 짠~ 하네요.

 

 

 

 

상어는 옆에 5쌍의 숨구멍이 나란히 줄무늬처럼 있는데요.

 

그것으로 구분을 할 수 있으니 잘 살펴보세요.

 

해설사분이 무궁무진한 이야기보따리를 펼쳐주셨는데, 메모하기에는 벅차서 머리로 기억하려했더니만

 

완전 휘발유처럼 싸르르르~ 날라가버렸네요. ^^;;

 

 

 

 

화살표부분이 낙지의 생식기부분이래요. 

 

다리 모두에 빨판이 달려있는데, 이곳은 매끌매끌하니 아무것도 없어요.

 

작은 부분이라 놓치기 쉬운데, 해설사님이 알려주시니 하나하나 배우는 재미가 쏠쏠해요.

 

 

 

 

우리가 바다에 대해서 너무 모르는 것 같네요.

 

지구생물 80%나 바다에 사는데, 1%만 알고 있으니까요.

 

 
 

 

오분자기와 전복의 차이...

 

오돌도돌한 숨구멍같은것의 갯수가 다르다고 , 아이들과 함께 세어보기도 하고....

 

 
 

 

 

다리 모양도 살아가는 형태에 따라서 다 환경에 적응하느라 달라지고요.

 

갯수도 5개가 아닌 4개인 것도 있으니 신기해요.

 

 

 

편안하게 누워서 천장쪽의 영상을 감상하는 아이들...

 

소파가 너무나 편안해서 잠이 올 것만 같다고 하네요. ㅎㅎ

 

 

 

난생 어류의 알을 표본으로 만들어 놓은 것도 아이들과 저의 이목을 끌고...

 

어쩜 다 저렇게 상세하게 표본으로 만들었는지 대단하세요.

 

 

 

 

편리공생을 하는 물고기들이 그 상황에 따라 변형되기도 하구요.

 

가오리 위의 두 물고기의 위쪽과 아랫쪽을 한번 구분해보세요!! ^^*

 

 

눈이 한쪽으로 쏠리게 된 생선들이 있죠?

 

원래는 그렇지않은데, 자라면서 눈이 한쪽으로 옮겨가게 된다고 하니 신기방기

 

왼 눈 광어(넙치), 오른 눈 도다리(가자미)'라고 '좌광우도'라고 기억하시면 편하실듯.

 

 

 

 

혹돔은 유일하게 혼자서 성전환이 가능한 물고기로 독특한 어류중에 하나라고 하네요.

 

바다의 생물에 대해서 배우면 배울수록 참 아는것이 정말 적다는 것을 느꼈고,

 

더 알고싶은 내용이 많은 세상이라는 것!

 

 

 

하이얀 북극곰이랑 같이 눈싸움하고 놀고 싶다는 천진난만한 아이들...

 

곰들의 생활터전인 남극과 북극 얼음이 녹는다는 사실이 안타깝데요.

 

 

 

멋진 고래야~~ 우리 같이 놀자!!!

 

아파트 11층 높이의 고래하고 하니, 대단하네요. 와우~~

 

 

 

제일 작은 게라는 이름도 특이한 펄털콩게...귀엽죠?

 

 

 

가상현실이긴한데, 뼈로된 고래들의 꿈이 이뤄지는 공간같아서 짠~ 했네요.

 

증강현실로 심장도 생기게 해주고, 동물의사가 되어서

 

그들을 이곳 박물관이 아닌 푸른바다로 나아가게 해주는 아이들과 가슴 벅찬 감정을 느껴보았네요.

 

 

 

 

 

 

 

나는야~찝게 찝게 가재....누나는? 돌고래? ㅎㅎㅎ

 

요렇고 놀고 있는 사랑스러운 울 토끼들...

 

 

 

도서관도 있어서 책 좋아하는 아이들이라서 책도 읽었구요.

 

사진은 안찍히는 공간인데, 누워서 커다란 영상을 감상하는 곳도 있었어요.

 

마치 해저 저 밑에서 생물체를 관찰하는 탐사대원이 된듯한.....

 

 

 

로봇물고기 전시실도 어쩜 팔딱거리면서 유유히 수영을 잘하는지요?

 

로봇이긴해도 참 기특해보여요. ㅎㅎ

 

 

서천 가볼만한곳으로 들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은

 

아이들에게 지적 호기심을 올려주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더불어 자연과 얼마나 유기적인지

 

알아보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이라서 유익하고 좋았어요.

 

충남여행코스로  한번 들려보세요. 여행중에 학습과 재미를 더해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