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한 종이나라박물관 더알찬 체험프로그램

 

색종이로 만든 나만의 세상 그리고 놀이터

 

 

http://blog.naver.com/ses05138/220824716931

 

 

 

 

 

 

흔하디흔한 종이...그들의 변신은 무죄랍니다. ^^

 

참 빛고운 색깔이 만나서 상상이상의 작품세상을 만들어내거든요.

 

예전에 한번 와서 수업을 받았던 곳인데, 요번에 새로 리뉴얼되고 나서

 

체험프로그램도 달라지고, 놀이터, 도서관도 새로 생겨서 아이들이 참 좋아했어요.

 

앵두양이 더 크면 같이 안다닐 것 같아서 열심히 찾아보고 다닙니다.

 

양손에 아이들 손잡고 이렇게 배움터로 나섰네요.

 

 

 

 

 

지하철 동대입구역 3번출구랑 바로 근처라서 접근성도 좋고요.

 

울 버찌군 빨리 들어가자고 성화네요. 알았어 애들아.... *^^*

 

 

 

 

 

 

http://blog.naver.com/sweetfish27/220270500652

 

 

제일 눈에 띈곳은 바로 1층...

 

처음에는 제가 잘못 들어왔나 싶어서 서성였네요.

 

확~ 달라져서 탁트인 체험 공간이 멋있고, 화사해보였어요.

 

 

 

2층 박물관에서 티켓은 구입하시고요. 관람료 정보예요.

 

 

 

 

 

도슨트 타임과 그외 알아두시면 편한 점 올렸으니 참고하셔서

 

스케줄 잡으시고 아이들과 좋은 시간 되세요...

 

 

 

2층으로 올라가서 먼저 도슨트샘과 박물관을 둘러보았는데요.

 

예전이랑 같은 작품도 있고, 또 달라는 작품들이 많아서

 

아이들이랑 감탄하면서 보았답니다.

 

이게 정말 종이맞아? 하는 말이 저절로 나올정도로.... 화려한 변신에 놀라울따름이네요.

 

 

 

 
 

 

누가 이 모든 작품들을 보면서 종이라고 생각할까요?

 

아이들이 가장 쉽게 접하면서도 아이디어를 가장 많이 창출할 수 있는 재료가 아닐까 싶어요.

 

 

 

불상도 가까이서 보면 정말 대단합니다.

 

아이들의 시선과 감각으로 둘러보는 미술과투어.

 

나름의 정형화도 필요하지만, 자유로운 영혼이 되는 것도 중요한것 같아요.

 

 

 

1층으로 내려와서 수업하기전에 책도 보고 놀았답니다.

 

말그대로 알록달록 이쁜 종이나라놀이터네요.

 
 

 

요 의자를 울 버찌군 참 사랑했는데요.

 

요렇게 쏘옥 들어가면 꼭 알에 있는 공룡이 된 것 같다고 신났답니다.

 

 

 

아이들의 다양한 글과 그림들....

 

상상력과 창의력이 담긴 그들의 세상은 엄마들을 놀라게 만들어요.

 

 

 

 

체험 끝나고 2권의 종이관련 좋은 책들을 주셔서 아이들이 참 좋아했어요.

 

 

 

 

이제 새로운 체험속으로 들어가볼까요??? Here we go!!!

 

 

  

 

 

 

 

1. 동물인형만들기 체험 - 고래의 꿈

 

 

 

 

 

 

 

고래 모형에 원하는 한지를 붙여서 만들어주는 건데요.

 

울 앵두양은 스티커를 이용해서 독특하게 꾸며주었고, 울 버찌군은 여백의 미를 들어낸 고래친구랍니다. ㅎ

 

 

 

 

 

 

한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서도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서 미술놀이겸 학습에도 도움이 되었지요.

 

 

 

2. 색종이 인쇄놀이터 - 나만의 색종이를 만들어요!!

 

매번 만들어진 색종이는 이제 그만....

 

우리가 직접 나만의 스타일로 색종이를 만들어볼거랍니다. ㅎㅎ

 

기대되는 순간.... 요 작업이 재미난지 아이들이 정말 많이 시도하고, 프린트하고 했지요.

 

 

 

 

꼼꼼하신 선생님께서 진짜 색종이가 만들어지는 공정을 사진을 통해서 알려주셨구요.

 

이제는 색채 번짐과 혼합등의 원리를 통해 직접 색종이 디자이너가 되어보려합니다.

 

 

 

 

붓으로 슥슥싹싹~ 색칠해주고요.

 

철막대로 쓰윽~ 거침없이 밀어주면 매끈한 면의 색종이가 완성!!

 

쉬운데 한번도 안해본 체험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이 넘넘 재미있어하고 집중도도 높네요.

 

 

 

 

아이들이 만든 색종이인데요. 나중에 말려서 집에 가져갈거랍니다.

 

화사하고 멋진 색감이 작은 예술작품 같아보였어요.

 

 

 

 

요렇게 이쁘게 접어서 새로운 작품을 만들기도 하구요.  

 

 

 

3. 나만의 고체풀 만들기 체험

 

 

색종이랑 짝궁같은 존재이지요? ^^* 딱풀, 물풀 등등

 

직접 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사진을 통해서 공장현장을 둘러보고요.

 

 




풀위에 둘러줄 디자인을 하고 있어요.

 

나만의 것이니까 유니크하고 특별하죠?  아직도 아까워서 못쓰고 있답니다. ㅎㅎ


 
 

 

 

풀곽 테두리를 붙여주고 있구요.

 

이젠 프레스기를 이용해서 풀을 넣어주면 완성!

 

쉬운 과정으로 만들수 있는데요. 아이들은 신기해하고 기억에 남는다고 하네요.

 

 

 

 

 

 

아까워서 각자 방에 모셔놓고 나중에 쓴답니다.

 

무엇이든 이름을 붙여주고 의미를 부여하면 정말 소중한 인연이 되죠^^

 

 

 

바로 근처가 장충동 족발골목인데, 아직 한번도 못먹어보았거든요.

 

그래서 원조라는 집을 찾아들어갔는데, 다들 원조라고 붙어있어요. ^^;;

 

아토피있는 앵두양 먹거리때문에 족발도 살짝 신경이 쓰이는 음식인데,

 

이곳은 심심하니 자연스럽게 만들었나봐요. 조미료도 별로 안넣은듯...

 

긁지않고 편안하게 자는 것을 보면 말이죠. 다행이예요.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즐거운 체험도 하고, 맛난 밥도 먹구요.

 

신나는 하루였답니다.

 

체험동안 곁에서 책읽으면서 기다려주고 같이 있어주는 신랑에게도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