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그런 CF가 있었는데.... (아마도 초코바였던 기억, 가물가물하네요. 나이를 드니.. ^^;;)

못생겨도 맛은 좋아 ~~~ ♬♪

울퉁불퉁하고 생김새는 비호감이지만, 본연의 역할

즉, 맛은 좋았으니 그 본분에 맡는 최선을 한 것이 아닌가 싶어요.

이런 점은 사람에게도 적용되지않을까 싶어요. 외형적인것.... 원한다고 꼭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고요.

그래서 또 다른 스펙을 위해 성형수술도 남자분들도 많이 하지요.

여자분들 못지않게요. 그런데 자연미는 어딜가나 따라가기 힘든 것 같아요. 성형미가 주는 아쉬움이 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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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래미랑 본 이 영화를 보면서 저는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태양의 후예 송중기처럼 다들 꽃미남에 샤방샤방 이쁘게 생기면 좋겠지만...

저는....왜.... 송중기씨는 보면 잘생겼다는 느낌과 더불어 너무 이뻐서 와아~~ 탄성이 나오죠? . ^^

현실이 다들 그럴수는 없쟎아요. 그리고 다들 그렇게 태어나면 미남도 없을테고요.

물론 못생김주의로 태어나면 속은 상할거예요. 주인공 오리처럼 말이죠.

그런데 그 오리친구는 아프면서도 자신만의 상처를 잘 다독여서 승화해나갑니다.

자신만의 강점을 부각시켜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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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우리나라에서 대히트를 쳤던 겨울왕국과 더불어 안데르센 5대 동화라는데요.

동화책으로 읽었던 내용과는 다르지만, 울 아들내미 책 읽었던 것 생각하면서 조금씩

같은 점, 다른점 등등 을 생각해내더라구요. 책을 통해 얻는 것도 많고요. 스크린도 또다른 방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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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때 박진영씨를 참 좋아했던 적이 있더랬죠.

솔찍히 얼굴이 호감형은 아니지만, 공부도 잘하고 춤도 잘추고 무엇보다도 음악을 잘 하는 것이

매력적이었어요. (피아노치는 그의 모습도 참 멋있고요)

물론 지금은 이혼을 한 모습에 약간은 실망해서 그냥 그런 느낌으로 다가오지만,

외모보다는 무언가 자신만의 개성과 빛이 있는 사람이 참 먀력이 있었네요. 예전 저에게는...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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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에게 그랬어요.

주어진 자신의 조건에 감사하고, 그 안에서 자신만의 재능과 강점을 많이 찾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미운오리라는 선입견은 우리 사회가 지정한 색안경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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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어른들은 맑고 순수한 아이들에 비해 참 아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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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그 속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자신들의 생각으로 말도 지어 만들어가고 ​상처를 주고, 자신의 잣대로 그들을 재고  판단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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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있는 행동이었고, 건전한 생각이라면 굳이 그  남의 틀에 맞춰서 생각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다 사람에게는 강점과 단점이 있지만, 그 비율은 모두다 다르겠지요.

윙크하는 마음으로 사람을 바라보면 단점도 작게 보이고, 많은 사람들이 참 예뻐보인다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네요.

아직은 어려서 엄마의 말이 어려울 지 모르지만, 이해하는 부분도 많아보였어요.

나름의 방식대로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잘 표현하고 주눅들지않고 당당하게...

우리 아이들도 건강한 정신과 마음을 가진 소유자로 잘 커나갔으면 좋겠네요.

영화 미운 오리 새끼의 모험은 5월 어린이날 시즌쯤 개봉되는데요.

눈으로 보이는 것이 다는 아니다라는 것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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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존재감과 내면의 미를 꾸준히 키워가고 자존감을 키워주는 부모의 역할도 배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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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화이팅을 외쳐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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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잘하고 있어...우리들 말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