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가을축제에서 만난 늘푸름홍천한우와 6년근 강원홍천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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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서둘어서 축제한마당을 즐기기 위해 버스에 올랐답니다.

아이들 등교 후다닥~ 준비해서 마무리하고 숨가뿌게 달려오니 반가운 아침간식거리가 반겨주네요. ㅎ

 

 

평일이라 길이 하나도 막히지 않아서 차에 올라 잠시 눈을 부치려는데,

벌써 도착했다고 내리라고 하네요. 아공~쩝...

1시간 30분거리라서 강원도이기 하지만, 금방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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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타.... 그냥 요즘은 몸이 천근만근 무거워서 몸보신을 해야할 듯합니다.

 

 

 

 

 

홍천에서 유명한 먹거리중에 하나가 바로 6년근인삼이라는데,

그  흥겨운 장을 몸소 느끼기 위해 만나보게 되었네요.

 

 

 

 

 

그냥 먹는 것 보다 알고 먹으면 더 좋은 우리네것....

우리것은 좋은 것이여~~ ♪♬ 

 

 

 

 

 

저는 수삼의 이유있는 변신이란 말이 왠지 맘에 와닿더라구요. ㅎㅎ

팔색조같은 너를 사랑하게 될 것 같아~~

 

 

 

 

우리땅에서 자란 건강한 요 기특한 녀석들이 우리몸을 튼튼하고 힘차게 만들어줄 수 있겠죠?

아자아자 화이팅!!!

 

 

 

 

 

 

 

 

인삼뿐만 아니라 더덕, 약과 등등

다양하고 많은 먹을거리들이 여기저기서 자기를 봐다라고 손짓하며 인사를 하네요.

알았어~~ 한번씩 쭉~ 둘러볼께~~~ 기다려줘... ^^

 

 

 

 

 

 

 

우연찮게 아는 언니랑 같이 축제를 두러보다가 엄청 큰 인삼 한뿌리 튀김을 득템하고

맛나게 먹었답니다.

한뿌리를 홀딱 다 먹고 나니 힘이 불끈~ 솟는데요. ㅎㅎ

 

 

요 사진은 1/3쯤 먹다가 기념으로 남겨야겠다 싶어 찍은 녀석인데,

저만 몸보신한것 같아서 아이들이 아른거리네요.

 

 

 

 

 

 

 

 

 

요리조리 구경하다보니 배가 고파지go~~

 

 

 

드디어 홍천의 자랑거리 늘푸름홍천한우를 먹기 위해 식당에 들어갔어요.

고소한 고기 냄새가 코를 간질러요. ㅎㅎ

 

 

 

 

 

 

깔끔한 인테리어와 느낌이 가족나들이, 어른모시고 오기에 괜찮은 곳 같아요.

1층은 셀프식으로 상차림비를 따로받고,

2층은 모든것이 세팅된 상태로 식사를 할 수 있으니,

 

원하시는 쪽으로 알아서 골라가보세요.

 

물론 셀프가 조금은 더 저렴하겠지요. ^^*

 

 

 

 

 

한우, 육우 어떻게 보면 헷갈릴수 있겠지만,

딱 하나만 기억하면 된답니다. 순수혈통인지 아닌지....

 

 

 

 

마블링이 눈꽃처럼 살아숨쉬는 듯한 괴기들...ㅋㅋ

 

침이 꼴깍꼴깔 넘어가요.

어찌나 화력이 센지 탈까봐 걱정걱정됩니다.

 

 

 

 

 

개인적으로 반찬이 맛깔난곳이 좋습니다.

아무리 고기가 맛나도 바찬이 부실하면 짜증(?)이 나는 편이라서요. ㅎㅎ

특히 피클과 브로컬리가 맛났네요.

 

 

 

 

 

 

 

 

 

한우맛도 좋아야하지만,  또 하나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숯

 

식객 영화에서도 숯을 두고 재탈전이 벌어졌던 기억이 아련히 나네요.

화력이 대단했던 요녀석들...

 

 

 

 

야채랑 요렇게 싸서 맛나게 한입에 추르릅~~

아잉~ 좋아좋아.

 

 

 든든하게 고기랑 밥이랑 배를 채우고 토리숲에 위치한 한우 축제장으로

go~~go~~

 

 

 

 

 

홍천이 남궁억 선생님으로 무궁화도 유명한 곳이잖아요.

같이 흥겨운 마당이 어울어집니다.

 

 

 

 
 
 

한우 쏘세지, 떡갈비 만드는 체험장이 있어서

저녁에 아이들 밥반찬하려고 만들고 왔어요.

역시 독특한 맛과 건강을 위해서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저녁밥 맛나게 먹었는데, 놀다보니 또 출출하다고 해서 남은 녀석들까지 싹싹 먹는중...

그래도 아빠 드린다고 몇조각은 남겨서

야식으로 신랑 샌드위치를 만들어 주었네요. ㅎㅎ

 

 

 

 

 

 

 
 

무궁화와 소가 어울어져 더 정겨운 모습이었죠.

 

 

 

 

 

 

 

요번 주일 12일까지 흥겨운 한마당이 열린다고 하니,

가볍게 나들이 하셔서 그 흥을 즐겨보심도 괜찮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