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병 리폼-영문잡지 활용

집에  와인이있었어요.

와인병은 병 자체가 라인도 예쁘지만 

유리병이라 버리기 아까운 존재에요.

모처럼 티비를 보다가 꽃보다남자인가 여행 프로그램을  

보다가 순간적으로 외국 호텔에 비치되있는 와인을 보고 

비슷하게 모양새를 내보았어요.

비교적 간단한 리폼이에요.

필요한 준비물은 영문잡지와 

크라프트지 색상의 종이상자가 필요하구요,

종이상자가 없으면 크라프트지 재질의 종이면 돼요.

재료가 많이 필요하지 않아서 

아주 수훨하게 작업 가능해요.

먼저 종이상자를 병 사이즈에 어울릴만한 

사이즈로 잘라내주었어요.

그리고 병 입구 보다 약간 크게 구멍을 내고 

윗 부분은 타원형의 모양을 내주었어요.

그리고 영문잡지에서 사용하면 예쁠듯한 

부분을 오려서 딱풀로 붙여주었구요.

요렇게 완성이 되는거죠.

아주 간단하죠?

영문잡지는 커터칼로 잘라내면 

끝면이 저렇게 깔끔하게 잘라내지지않아서 

자연스럽게 빈티지 느낌이 나더라구요.

순간적으로 봐서 이렇게 생겼는지는 

확실치 않아요.

요건 크라프트지 두장을 겹치고 안에 마분지를 

넣어서 좀 도톰하게 만들었어요.

그리고 잡지를 뒤적거려서 

노출해서 예쁠만한 타입의 영문지를 

오려냈구요.

요 와인이 일반 슈퍼에서 쉽게 구입할수 있는 

저가용 와인이에요.

라벨이 저가 티를 팍팍내고 있어서 

오려낸 영문지를 둘러싸듯이 딱풀로 붙여 촌스런 라벨을 

가려주었죠.

그리고 내 손으로 만든 택을 

병 입구에 끼워주면 느낌이 사뭇 다른 

와인병이 연출이 되더라구요.

요 와인은 택만 걸어준 모습이구요.

택만 만들어 걸어줘도 

느낌이 완전 달라지더라구요.

종이상자가 두꺼우면 택이 벙 떠 보여요.

손으로 좀 만져주면 

병과 따로 놀지 않아요.

 

그럼 요렇게 자연스럽게 자리가 잡히죠.

딱풀칠이 꼼꼼하게 안됐네요.ㅎ

요렇게만 리폼해도  홈 데코용으로 

분위기를 한층 업 되게 

해주더라구요.

설 명절 앞두고  귀향준비로 많이들  바쁘시죠?

길막현상이 없어서 덜 고생하시길 바랄께요.

안전운전 하시구요.

설 명절 가족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