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박스 페인트리폼
리빙박스 페인트 리폼
도저히 눈 뜨고 볼수가 없다.
오래전에 리폼했던 수납박스에요.
화이트페인트로 칠해주고 목공에 대한 조애가 전혀 없었을때에
맞지도 않게 뚜껑 만들어 달아주고 사용했던 박스였죠.
칠도 엉망이구요, 화이트 컬러다보니 세월에 때도 무지 탓어요.ㅎ
새 단장 시켜줘야죠.ㅎ
부속물들 분리
사포질과 페인트칠을 하기 위해선
먼저 달려있는 철물 부속물들은 분리 시켜주었어요.
사포질후 빗자루나 붓 활용
본체를 분리 할수 없는 타입이었어요.
그래서 내부는 사포질 하기가 까다로웠죠.
샌딩후 페인트 가루는 작은 빗자루나 붓을 활용해서 제거하면
편해요.
페인트 칠하기
이젠 색상이 지겨우시겠어요.ㅋ
칠하기 까다로운 곳은 미술붓을 사용해서 칠하시면
편해요.
눈물자국등 사로로 다듬기
칠을 하면 페인트 눈물자국이 흔하게 생겨요.
그 부위도 포함해서 골고루 고운 사포로 사포질 해 주었어요.
칠은 옅게 3회해주었는데 칠 할때마다 사포질을 해주었죠.
바니시 칠하기
본체에 칠이 완료 된거 같아서 마감제로 바니시 칠을 해주었어요.
종이상자 활용
바니시 마감한후 꾸밈작업으로
종이상자로 레터링을 만들었어요.
딱풀로 붙이고 하드 스폰지로 꾹꾹 눌러주었어요.
제가 종이로 레터링을 만드는 이유는 다른거 없어요.
글자에 내츄럴한 색상을 표현하고 싶어서에요.
스톱바킹 사용
뚜껑 열고닫을때 소음도 줄이고 들러붙는 현상
생기지 말라고 스톱바킹을 양옆에 붙여주었어요.
경첩달기
우..이렇게보니 눈물자국 제거를 완벽하게 못했군요..
시력이 나빠서...ㅋㅋ
우아미 경첩과 심플미니꺽쇠를 달아주었어요.
심플미니꺽쇠를 달아주면 외관상 모양새도 예쁘지만
사각틀을 튼튼하게 고정 시켜줄수도 있어서 좋드라구요.
손잡이 도색하기
기존에 달았던 손잡이를 재사용하려구요.
이왕 변신하는거 손잡이도 도색을 해주었죠.
이런 철물 도색은 락카스프레이 사용이 편하드라구요.
골고루 뿌려주기만 하면 되거든요.
바니시 마감하기
도색이 끝난 후 바니시 칠도 해주었어요.
아무래도 철제다보니 칠이 벗겨질 염려가 있어서요.
리폼 완료~
그렇게 제가 원하는 타입으로 변신 완료했어요.
사실 사이즈 에러인 뚜껑이 눈에 거슬려요.ㅋㅋ
그당시엔 뭐가 뭔지 하나도 몰랐으니까요.ㅋ
이젠 때타도 모르겠드아..
색상덕에 이젠 때 타도 눈에 그렇게 띄지 않을듯해요.ㅋ
그리고 기존에 달았던 손잡이들은 고대로 활용하면서
리폼해서 비용적으로 부담이 거의 없구요.
숨 막힐듯한 간지 뒤태 ㅋ
날씨도 안따라주고 귀차니즘에 대충 찍었더니
역시나 마음에 드는 사진이 하나 없네요.ㅎ
역시 노력없이 댓가를 바라면 안되는거 같아요.ㅋ
요런 리빙박스는 집에 하나씩은 필요한 아이탬이죠.
크기도 넉넉해서 이것 저것 많이도 들어가거든요.
바퀴도 달려있어서 이동이 편리하구요.
널 간지박스라 명명하겠어~ㅎ
막 사용을해서 나무에 홈도 파이고 그랬었어요.
그래도 활용도가 높은 박스고 이렇게 변신을 해주니
완전 새로운 느낌이 들어서 마음에 쏙 들드라구요.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일을 위해 편한 잠자리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