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이미 많은 분들의 입으로 이야기 해주신 천안 한정식

숟가락반상 마실 입니다.

​- 업체명 : 마실 ( 숟가락반상 마실 ) - 메   뉴 : 한정식 - 가   격 : 런시세트 1만원대 - 주   차 : 전용주차 - 전   화 : 041-571-7007 - 주   소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2동 1736

쌍용동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지만

인근에 음식점이 몇 된답니다.

주차장이 무려 3개!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전 브런치를 즐기러 갔기때문에 주차장이 이여유있어 보였어요.

나올땐 모두 만원이었답니다.

높다란 건물 바로 옆에 숟가락반상 마실 있답니다.

초복 이벤트로 7월 17일에 방문하시는분들

잊지말고  행운의 복권 수령하세요.

귀한 한정식 2인 식사권과 수박 1통의 행운을 가져가세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정겨운 분위기..

오..이건 무엇인가?

주변의 초록이들과 잘 어울려서 기분좋은 식사 예감이었어요.

평일 점심에는 특선 세트가 있어서 가격 부담도 적고

정식답게 다양한 메뉴를 즐길수 있어서 좋았어요.

입구의 옹기들이 아기자기합니다.

숟가락반상 마실

천안에서 주부들 사이에 입소문난 한정식집입니다.

예약은 왠만하면 하고가세요.

11시 30분 넘어가면 자리 없어서 난리인곳이네요.

생각보다 안쪽이 참 깊어요.

룸 형태로 되어있는 곳도 있어서

손님 모시고 가기에도 좋겠어요.

보통은 대청마루처럼 생긴 좌탁에 앉아서 많이들 드세요.

여름 특선 메뉴들이 있어서 더욱 반가웠어요.

오랜만에 함께 나들이나온 막내동생

저희는 평일점심b세트를 먹었어요.

c코스와 차이는 떡갈비 유무입니다.

토, 일, 공휴일 제외 메뉴라 평일엔 꼭 한번쯤 먹어보고싶은 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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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심이와 가래떡 볶음

간장소스에 쫄깃하고 부드럽게 조화를 이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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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면은 좀 심심한듯하지만(싱거운게 아니라 심심)

여름엔 이런 메뉴가 좋지요.

구운옥수수와 수제비가 들어있는 샐러드 입니다.

수박과 옥수수가 들어있어서 여름같은 느낌이 나는 제철 샐러드입니다.

여름특선 녹두삼계찜

푹푹 끓여내는 삼계탕과는 또 다른 맛입니다.

이요리 응용해서 집에서도 한번 내보고싶네요.

오징어먹물 감자전

고소한 맛인데 색감과 정갈함도 좋아요.

연두부와 토마토 카프레제

마늘간장소스가 톡쏘니 끝내주더군요.

미역국은 미역만 끓여서 깔끔해요.

약선보쌈

백김치가 아주 맛있다고 동생이 극찬했어요.

고기가 약간 퍽퍽한드했지만 깔끔함이 돋보이는 마실입니다.

샐러드를 시작으로

감자죽

입맛을 돋우는 죽을 시작으로 마실 한정식의 2016 여름상차림을 즐겨봅니다.

녹두삼계찜

미역국도 원샷하듯 들이켰어요.

닭 다리살로만 만들어진

녹두삼계찜을 즐기며 더위를 즐겨봅니다...

하..그래도 덥다..ㅠㅠ

정말 상큼한 토마토+연두부

쭈꾸미 치즈볶음은 고리타분한 한정식느낌을 버려줍니다.

훨씬 캐주얼하다할까요?

갈비찜과 선택 가능했는데, 여름 메뉴로 딱 선택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채소 곁들여 닭고기 먹고

지글지글 끓어오르는 쭈꾸미볶음에 밥 생각이 절로납니다.

옹심이는 쫄깃,

보쌈을 명이나물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죠.

여름다운 메밀면

치즈 쭈꾸미 삼겹살 역시 치즈가 갑!

샐러드에 있는 옥수수는 참 찰지고 고소하더라구요.

아욱국

돌솥밥과 함께 내주는 식사예요.

한상 또 차려지는 밥상.

찬이 전체적으로 짝짝 입에 붙는 손맛은 아니지만

정갈하고 돌솥밥과 잘 어울렸습니다

뜨끈한 솥밥

쭈꾸미 치즈볶음을 얹어서 먹기로해요.

잘 지은 조밥에

아...이 밥이 또 마음을 따끈하게 만들어주죠.

아욱국

팔팔 끓여도 인덕션이라 덥지 않아요.

두부 듬뿍, 천둥이생각 절로난답니다.

남은 누룽지에는 물을 붓고

마무리 식사를 해줍니다.

식사가 끝나면 옆에있는 장갑을 이용해 아욱국을 내려놓고

누룽지탕을 만들어줍니다.

금새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후식삼아 누룽지탕을 먹어요.

역시, 한정식 후식은 누룽지

진짜 마무리는 매실차 한잔으로 끝!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균형적인 메뉴구성.

가격대비 여러가지 먹거리들이 잘 차려지는편이라

여자들이 특히나 만족스러워하는 한정식 한상.

퓨전한정식 숟가락반상 마실에서

세 모녀의 즐거운 식사였습니다.

요즘은 넘 더워서 외식이 기본이네요.

다들~ 맛있는 브런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