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테이스트로드를 보는데

갈비 짜장과 갈비 짬뽕이 나오더라구요.

올바른 음식이 나오려면 조화로움이 중요한데,

갈비짬뽕과 짜장을 보는 순간

참 괜찮은 조합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랜만에 다시찾은 칭차이 플러스

아산 칭차이플러스에서 찾은 특별한 맛.

갈비짬뽕 함께 맛봐주세요.

​- 업체명 : 칭차이 - 메   뉴 : 짬뽕, 탕수육, 짜장 (중화요리) - 가   격 : 메뉴판참조 - 주   차 : 전용주차장 - 전   화 : 041-545-7721 - 주   소 : 충남 아산시 읍내동 283-4

화끈하게 불맛나는 항아리 짬뽕과 탕수육이 유명한 칭차이플러스

배미동에 위치한 아산점입니다.

벌써 세 번 정도 방문했던 곳이예요.

주차 편하고 홀이 넓어서 모임하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주문과 동시에 요리에 들어가는 시스템입니다.

회원가입시 혜택이 많아요.

전체적으로 로고나 시스템이 잘 잡혀있는 편이라

큰 프랜차이즈인줄 알았는데,

처음 알게 된 사실.

사장님이 스파비스 앞에서 오랫동안 갈비 식당을 운영하셨더라구요.

음식에대한 노하우와 주방에 대한 자긍심이 높은 이유가 있었어요.

실제로도 주방에 꽤 많은 요리사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들어가자마자 손님을 맞으시는 홀서빙파트 직원분들도 인상적이었어요.

신 메뉴가 나왔기에 사장님 추천으로 도전해봅니다.

먹기전엔 반신반의했는데, 안먹었으면 후회할 뻔 했답니다.

무피클 양배추, 단무지가 반찬으로 나와요.

비트와 무로 담근 피클도 굿, 샐러드도 아주 좋아요.

중국집 음식에 정성이 더해진것 같은 기본찬 아주 훌륭합니다.

찹쌀탕수육은 정말 꼭 먹어야 할 칭차이플러스의 감동 메뉴

2인이상 1메뉴 주문시 피자가 한판 서비스로 제공된답니다.

신피자인데 짬뽕과 기막히게 잘 어울리는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예요.

끓여먹는 갈비짬뽕

아산 칭차이플러스만의 노하우와 갈비에대한 자부심으로 만든 신메뉴입니다.

끓여먹고 난 후 면사리 또는 공기밥이 제공되는 형태예요.

저흰 넘 배불러서 못먹었지만

면사리와 공기밥 꼭 드세요.

특히 공기밥과 아주 잘 어울릴것 같으니 포기하심 안됩니다.

갑자기 예술혼 불태우시는 따님

샐러드부터 시작합니다.

탕수육은 간단히

소스도 고기도 넘 맛있어요.

처음먹어본 칭차이 플러스의 짜장면

고기도 큼직하고 일반 짜장인데도 간짜장에 버금가는 맛이 나서 굿!

윤기가 좌르르..

초록빛을 띄는 면, 묽지않은 짜장소스

면이 굵지 않지만 탄성도 있고 맛있네요.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비비고

양손으로 비벼야 빨라요..ㅋ

먹음직, 진짜 맛있어요.

 

찹쌀탕수육의 쫄깃, 고소, 달콤

와..조화가 끝내줘요.

얇은 고기에 찹쌀피
 

참 좋네요.
 

배불러도 먹지않으면 아쉬운맛이라 탕수육 만큼은 꼭 시켜먹어요.

박수~>(><)< //

갈낙탕 뺨 때리는 비주얼

갈비짬뽕 등장하셨습니다.(2~3인)

29,000원

작은 사이즈예요.

엄청나게 푸짐합니다.

다 못 먹을까봐 고민까지했지만..

처음 나오는 양에 비주얼 쇼크.

보통 갈비 한 두 대 밖에 들어있지 않지만

칭차이플러스에서는 갈비만큼은 가득합니다.

오랜 식당 운영에서 나오는 노하우로 가격대비 푸짐한 음식을 내놓을 수 있는거겠죠.

짜장면에 들어있는 고기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낙지 한 마리 통째로 들어있는 보신 짬뽕

씬피자에는 치즈와 채소, 견과류가 충분히 있어요.

매운 짬뽕과 먹으면 굿!

아이도 잘 먹어요.

홍합 가득, 두부는 고명처럼 올라와있어요.

살짝 데쳐나온 낙지, 갈비는 완전 익어서 올라가있네요.

피자는 도우까지 은은 고소하고 맛있어요.

직원분이 오셔셔 일일이 잘라주셨어요.

안그러셔도 되는데..ㅋㅋㅋ

갈비와 낙지의 조화

얼큰한 국물은 사랑입니다.

와사비 간장소스에 콕 찍어서

보글보글 끓어 오르는 짬뽕

짬뽕탕 그 이상의 가치가 있네요.

갈비랑 샐러드 함께 먹어도 좋아요.

낙지와 샐러드도 잘 어울려요.

천둥이는 짜장면에 이어서 피자까지

아주 배부르게 잘 먹더군요.

뿌듯해~

정신없이 먹고 땀도 흘려줍니다.

밥 한 공기 말아서 먹었으면 좋겠지만

배부르다...ㅜㅜ

재밌는 문구

살짝 보이는 주방

칭차이플러스에도 크리스마스가 왔어요.

보리강정은 천둥이가 좋아해서 나올때 꼭 3개 이상 챙겨서 나온답니다.

집에가서는 한 개도 안먹어도

바로 옆 공간에서 이렇게 먹고가죠.

겨울이오니 난로까지 설치되어있네요.^^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잠시 얘기나누기도 좋겠어요.

연말모임이나 신년 모임하기에도 좋은 칭차이.

갈비짬뽕 3인이상 오시면 꼭 드셔보세요.

2인이 탕수육에 짜장까지 먹기엔 좀 벅찼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