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두어번은 꼭 가는 아산터미널.

지난 토요일 저녁, 우리가족 여자들 끼리만

아산 애슐리에 신메뉴 나왔다고해서 다녀왔어요.

이전에 타코가 나오고서부터 애슐리 신메뉴 구성이 엄청 매력지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다녀와서 더 더욱 멋지단 생각이 들었네요.

 

2015년 애슐리 가을 신메뉴

애슐리가 선보이는 열두번째 만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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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LEY PIER 12

아산 애슐리는 애슐리W 매장이예요.

W매장 중에서도 넓은 좌석을 자랑하기에..

언제나 쾌적하게 식사를 즐기기엔 아주 좋은곳이예요.

신메뉴 페이퍼가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식탁에 앉아서 식사 준비를 합니다.

애슐리 타코는 젤 맛있는것 같아요.

립이나 새우도 맛나지만..

부드럽게 찢어지는 타코 고기에 요 네가지 토핑이 최고예요.

특히 깻잎 페스토..얼마나 획기적인 아이디어인지요.

사워크림, 아보카도(구아카몰)와 잘 어우러져서

또띠아에 싸 먹으면 쓰러지지요.

라마승 같은 분이 애슐리에 오셔서 깜짝 놀랐지요.

ㅋㅋㅋ

아산 애슐리도 이제 명소로 변하는건가요?

애정하는 깻잎페스토는 다시한번 더 찍어줍니다.

오일 파스타에 얹어 먹어도 별미로 변합니다.

케이준 스파이시 쉬림프 버킷

매콤한 새우라고 해두죠.

살짝 매큰한 케이준 소스에 잘 구워진 새우예요.

껍질째 먹어도 전 좋더라구요.

오징어 몬스터

애슐리 투고에서 먹어보고 넘 맛있어서 애슐리가면 왕창 먹어야지..

했던 신메뉴예요.

넘 맛있어요~ 바삭하고 짭쪼름한 튀김옷이

오징어의 맛을 배가시켜줍니다.

극장용으로 팔았으면 하는 품목 1호!!!

라자냐는 부드럽고 치즈가 듬뿍,

허니버터칩은 맛있지만..

이젠 좀 시기가 지난건가..많이 먹어서인가

조금 식상해진 품목이죠.

요거 별 다섯개 주세요.

꽃게 로제 파스타

전 꽃게도 별로 안좋아하고 로제 소스도 안좋아하지만

이 꽃게 로제 파스타는 별 다섯개짜리입니다.

애슐리 파스타는 전반적으로 맛이 좋은편이예요.

 해를 거듭할 수록 파스타 맛이 업그레이드 되는데요,

이번에 출시된 신메뉴 중 꽃게 로제파스타는 정말 최고입니다.

약간 매콤한 로제소스 + 알단테로 익은 파스타의 식감

그리고 잘 어우러진 꽃게 소스의 감칠맛이

미각을 자극해요. 커리 등 다양한 허브가 들어간것 같더라구요.

천둥이와 이모는 파스타를 담기에 초 집중 상태이구요~

제가 애정하는 훈제연어 코너

애슐리 연어도 퀄리티가 괜찮아요.

쫄깃하고 적절한 식감..

허니머스터드 소스가 추가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리코타치즈 샐러드 토핑과 채소

핫 누들 코너에는 우동이 있어요.

블루베리 초코케이크

블루베리 크림과 초코크림이 만나서,

지나치게 달지도 않고 디저트로 딱 좋았던 신메뉴 케이크예요.

약간 단단한 크림은 딱 내스타일!!

오레오가 올려진 판나코타

우유푸딩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아주 좋아요.

천둥이는 세 개나 먹었답니다.

티라미수

진한커피향이 나는 크림과 촉촉한 에스프레소로 적신 티라미수예요.

판나코타랑 드실꺼면 꼭 티라미수부터 드세요.

판나코타가 더 달아서 티라미수 맛을 제대로 보시려면 순서를 지키셔야 맛납니다.

스테디셀러 치킨커리와 미소장국

와인과 음료 코너예요.

제가 방문한 아산 터미널 애슐리는 와인이용이 가능한 매장이랍니다.

와인을 주문하시면 잔과 팔찌를 드려요.

일정 금액을 내고 무한으로 이용 가능해요.

9월 중순에 초코 크레페로 바뀐다는..

레드빈(팥) 크레페예요.

전 블루베리 때가 더 맛있는것 같아요.

9월 중순에 바뀌는 초코 시리즈 엄청 기대된답니다.

크레페에 아이스크림 두 스쿱 추가해서 드시면

특별한 크레페로 변신해요~

아래 보여드릴께요.^^

치즈케이크 & 브라우니

말이 필요없는 품목이죠.

따로 TO GO가 가능한 제품이죠.

전 기념일에 가끔 애슐리서 케이크 사가지고 간답니다.

각종 샐러드도 여자들이 넘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나만..좋아하는거..그런거였나요?ㅋㅋㅋㅋㅋ

믹스 샐러드에서 유자샐러드는 울 이여사님이 젤 좋아하는 품목입니다.

정말 진한 녹차 아이스크림 & 바닐라 아이스크림

과일도 풍부하고, 무엇보다 제가 좋아하는 멜론이 많았어요.

아..행복했습니다.

애슐리를 제대로 즐기려면, 타코를 먹어라!

또띠아를 준비하고

고기 + 채소 + 토핑을 올립니다.

반으로 접어서 우악스럽게 먹어줍니다.

ㅋㅋㅋ

연어 샐러드 (채소 풍성 버전입니다.)

클램차우더스프

조갯살이 어찌나 풍성하게 들어있는지요.

전 해물을 즐기는 편이기에...

크림스프 속에 들은 조갯살의 식감에서도 행복을 즐깁니다.

오늘은 조금 심심했던 봉골레파스타

별 다섯개 짜리 꽃게크림파스타

훈제연어 샐러드 + 랜치드레싱 (연어왕창버전)

넘치는 킨포크 버전의 사진입니다.

ㅋㅋㅋ

왕창 가져다 놓고 다 먹었다는 이야기..

치킨을 안찍었네요.

치킨이랑 볶음밥도 맛있죠.

인기 많아서 채워질 때 기다렸다 먹은 매운 해산물 야끼우동

탱글한 쭈꾸미, 오징어와 매콤한 소스가 아주 잘 어우러졌어요.

우동이라기엔 해산물이 많이 들어서 기분좋게 먹었네요.

오늘따라 유난히 씩씩하게, 혼자서도 잘 먹은 천둥이입니다.

바뀐 신메뉴들이 꽤나 만족스러운데는 말 잘들은 우리 딸의 역할도 한 몫 했어요.

아이와 방문했다고 디즈니 액자들이 있는 구역에 자리 안내를 받았어요.

덕분에 디즈니 덕후 천둥이가 정말 좋아했죠.

씩씩하게 식사도 잘 하구요.

디저트까지 완벽 마스터 해주신 천둥이입니다.

가을인데 아직 옷은 한 여름이네요.

디저트의 향연

크레페와 잘 어울리는 아이스크림.

달달구리 디저트 사랑하시는분들은 꼭 아이스크림 얹어 드세요.

ㅋㅋㅋ

 

마지막 입가심은 과일과..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으로 해줍니다.

가을이지만 아직은 아이스가 좋은 그런 시간입니다.

가을 신메뉴에 이끌려 들어간 애슐리.

아산에 애슐리가 있어서 접근성이 있는것도 좋고,

새로 나온 메뉴들이 만족도가 높은편이라 맘에드는 토요일 만찬이었어요.

신메뉴 나오자마자 바로 다녀왔는데,

이정도면 맛집 블로거 인증인가요?^^

정신없이 보낸 월요일을 뒤로하고

힘찬 화요일 보내볼랍니다.

모두들 파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