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불금, 포스팅도 땡땡이 친 팅커 아줌마.

전 메르스는 아니지만..개도 안걸린다는 '여름감기' 로 고생하고 있어요.

뭐..매 해 여름 행사처럼 지나가고 있는 감기인지라,

특별할껀 없지만..

올 여름 감기는 괜스리 두렵게 만드네요.

이럴땐 몸보신 해야하니,

전 저를 위해 치느님을 영접하기로 했습니다.

뿌링클치킨

하도 뿌링클 ~뿌링클~ 뿌링클~하길래

bhc제품으로 17,000원입니다.

엄청 기대했어요.

어떤 맛일까.

핫 후라이드도 있나봅니다.

이건 맵지 않은 맛이예요.

하지만 5세 유아가 먹기에는 좀 맵습니다.

시즈닝이 정말 강해요.

양념감자 시즈닝을 치킨에 뿌려먹는 맛입니다.

요거트 맛이 나는 이 소스가 없었다면..

이 뿌링클은 정말 안타까운 맛이 될뻔한듯 합니다.

요거트 소스가 시즈닝의 강력한 맛을 중화시켜줍니다.

살짝 달콤함까지 더해줘요.

가격은 일반 후라이드에 비해 비싼건 아닌것 같아요.

소스와 시즈닝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전 담부터는 그냥 후라이드를 주문해 먹기로 했어요.

bhc후라이드 깔끔하고 맛있는데..

그 명성에 비해 조금 부족한 맛입니다.

 

택배로 도착한 천둥이 책장.

매번 쓰는 책과 스케치북, 파스넷을 정리하니 좋더라구요.

천둥이가 좋다고 한장 찍어달라네요.^^

잇님들 즐거운 토요일 보내고 계신가요?

사실..흉흉해요..ㅠㅠ

아산은 특히나..많이 우울합니다.

전 그 우울함 극복하러 외출합니다.

손청결, 마스크 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