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요즘 넘 정신없어서 이제야 등장했어요.

뿅!

열혈 블로거가 이틀만에 블로그에 나타나니 감개무량합니다.

그 첫 포스팅을

맛나게 먹고 온 인도음식 전문점 '깔리' 포스팅으로 시작합니다.

신부동 공원이 바로 보이는 앞에 위치한 깔리.

인도요리 좋아하세요?

전 커리 킬러랍니다.

ㅋㅋㅋ

인도요리, 태국요리 향신료 들어간건 대부분 다 좋아해요.

반가운 깔리의 외관

인도 특유의 느낌보단, 좀 저렴한 느낌이 포함되어있지만..ㅋㅋㅋ

전 좋아요.

그새 와인병은 더 늘어난것 같아요.

우리가 젤 좋아하는 자리.

이여사랑 착석합니다.

이 화덕은 전시용이지만..주방 내부에 다른 화덕이 있는것 같아요.^^

현지인 사장님은 음식점 오너답게..

음식 프로그램을 보고 계시더라구요.

영업 시작시간은 12:00인데 우린 11:56분에 갔거든요..ㅋㅋ

천정 등이 생각보다 예뻤더군요.

이제야 발견하다니..

운치있는 창가자리들

훔쳐본 사장님의 식사..ㅋㅋ

역시 커리~

좋겠어요..매일매일 드시니~하하하^^;;;;

코끼리 장식 사이로 훔쳐 찍은 사장님의 뒷태

(전 스토커 아닙니다.)

이국스러운 풍경들과 향기가 여행을 떠나온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곳입니다.

천안에서 인도요리는 무조건 깔리에서 먹는걸로.

커리와 난은 상상만해도 침 꼴깍 넘어가는 인도 음식이예요.

확실히 향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도전하세요.

두 명이 드실땐 고민 없이 B 혹은 C세트를 주문하시면 된답니다.

식기가 고급은 아니라해도 청결하고

바깥 공원 풍경은 덤,

애피타이저로 샐러드와 스프가 나와요.

샐러드는 후르츠칵테일이 있이서 달달하니 맛나구요~
 

특별할건 없는 샐러드지만 요리와 잘 어울려요.

양이 좀 더 많았음..

스프는 향신료를 넣고 끓이는것같은데 생각보다 정말 맛있엇 전 원샷.

음료 선택은 당연히 라씨.

이왕 인도를 즐기신다면 콜라나 사이다보다 라씨 추천해드려요.

호박 스프 아닙니다.

ㅋㅋㅋ

탄두리치킨

탄두리치킨은 닭에 향신료를 바른 후 바로 구워내기때문에

양이 작아보일수있어요. (껍질묻혀 튀기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막상 먹으면 작지도 않다는거죠.

사모사.

사모사는 인도의 만두튀김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요.

속에는 감자와 콩 등을 향료에 버무려 넣었어요.

함께 주시는 소스랑 먹으면 맛있어요.

탄두리치킨

스프에 적셔서 먹어봅니다.

정말 맛있어요.

배고파.ㅠ.ㅠ

커리와 난이 나왔어요.

난 대신 밥을 택할수도 있어요.

저희는 난 성애자라 갈릭1, 플레인난1를 선택했답니다.

치킨마크니로 했어요.

달콤한 맛이 나는 치킨커리예요.

빈달루는 매콤한거니 참고하세요~

갈릭난

플레인난

사장님이 피클 원하시냐는말에 이여사님이 완전 좋아하시며

피클을 달라하셨죠.

이여사님은 야채성애자입니다..-0-;;;

모녀의 먹방 시작입니다.

이여사님이 먹기 좋게 찢어준 탄두리치킨.

ㅋㅋ이럴땐 엄마가 최고

그렇게..먹방은 끝!

정말 깨끗하게 비웠어요.

남은 조각 하나 없죠.

대단한 우리 모녀입니다.

향신료 섭취 후 뒤에는 달달한 밀크티로 혀의 밸런싱을 맞춰줍니다.

 

오.....완벽!

정말 훌륭한 이국요리 한끼.

아산에도 이런곳 있으면 좋겠어요.

인도음식 먹고싶을땐 깔리를 찾습니다.

인도요리..좋아들 하시나요?^^

천둥이도 어서 커야 먹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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