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간 똑같은 패브릭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떼보왕자를 위해 방 분위기 바꾸기 대작전에 돌입했습니다

예전에 소개해 드린 빅쿠션 커버에 이어

이번에는 세트 느낌이 나도록 쿠션커버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어떤 작품이 완성되었는지

지금부터 구경해 보세요

반짝반짝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연상시키게 하는 쿠션커버들~

 왕자님 방 색상에 맞춰 블루톤 커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예전에 만든 빅쿠션 커버와 세트 느낌이 나도록 원단을 매치해 보았더니

훨씬 깔끔한 게 보기 좋답니다

왠지 바라만 보고 있어도 밤하늘을 여행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빅쿠션커버와 마찬가지로 뒷면에는 청지 원단을 덧대 

깔끔하게 마무리해보았습니다

쿠션커버들은 모두 손바느질로 만들었는데요, 

생각보다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물론 재봉틀을 사용하면 금새 할 수 있겠지만

한땀 한땀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손바느질하는 매력에 비할 순 없을 거예요

만드는 법은 비교적 간단해요

옥스포드 흰색 원단 양쪽에 무늬 원단을 겹치고 

시침핀으로 고정시킨 뒤

시접선을 따라 박음질해주세요

그리고 가운데 흰색 원단에 

또다른 원단을 올리고

시접분을 넣어가며 테두리를 박음질해 꾸며 주세요

아랫쪽 시접을 접어 넣은 채로 지퍼를 대고

테두리를 박음질해 고정시켜 주세요

그리고 뒷면용 청지 원단을 지퍼 맞은 편에 대고

다시 박음질합니다

지퍼를 기준으로 앞, 뒤 원단을 포개고

지퍼부분을 제외한 테두리를 안쪽에서 박음질 후

겉면이 보이게 뒤집어 줍니다

원하는 갯수 만큼 동일하게 작업해 주심

요렇게 쿠션 커버가 완성되어요

원하는 별자리 원단을  바느질해 포인트를 주면 좋답니다

하단 지퍼 부분으로 쿠션 속통을 넣어주면 끝~~

지퍼식으로 되어 있어 세탁시 편리하답니다

떼보왕자 패브릭 소품들을만들어주기 대작전~ 고고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