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식용도 좋지만 이왕이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제품이 더 좋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늘 궁리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장식효과가 있으면서

쓰임새도 좋은 작품 하나를 소개해 드릴까 해요

과연 어떤 작품인지 지금부터 만나 보세요

여행용 트렁트 가방 하나....

늘 똑같은 생활의 반복이다보니 가끔은 떠나고 싶어질 때가 있어요

하지만 늘 생각뿐이라 눈으로나마 여행전의 설레임을 만끽해보고자 도전해 보았습니다

이왕이면 쓰임새도 좋도록 메모꽂이 용도로 만들어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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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솜과 pp알갱이를 넣어 안정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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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최대한 디테일을 살려보고자 노력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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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부속품 하나 하나 손바느질로....

그야말로 세상에 하나뿐인 메모꽂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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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만들었던 메모꽂이들과 나란히 놓으니

 그 어떤 장식소품들도 부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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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인증샷~~

한손에 쏙 들어오는 아담 사이즈라 책상이나 선반 한켠에 올려놓기에도 적합하답니다

자, 그럼 오늘도 과정샷 들어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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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모꽂이 용도라 무게중심이나 각을 잘 잡아주는 게 중요해요

그래서 좀 단단한 실을 사용하기로 했어요

모칠라실과 모사용 코바늘 3호를 이용해

사슬뜨기 12코를 잡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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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둥코1, 짧은뜨기 12코를 반복하며 9단까지 작업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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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면에 기둥코1, 짧은뜨기8코를 떠주다가

사슬뜨기한 첫 시작부분 밑쪽으로 다시 짧은뜨기12코~

다른 옆면에 짧은뜨기8코를 뜨고 9단 윗쪽에 다시 짧은뜨기12코

편물의 네 테두리를 빙 둘러가는 형태로 2번 더 반복해주시면

사진과 같은 모양이 됩니다

이 과정을 한번 더 반복해 두개의 편물을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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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물 한 개에 가방 줄을 바느질해주시는데요,

저는 리본 재료로 사두었던 5mm 벨벳끈과

 미니 D형 장식고리를 덧대 바느질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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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 리본을 가로로 다시 포개고 바느질해 꾸며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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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머지 편물 한 개를 덧대 돗바늘로 이어줍니다

그리고 반대편으로 벨벳끈을 둘러가며 바느질로 꾸며주시면 되어요

윗쪽에는 벨벳 조각 하나를 바느질해 손잡이를 표현해 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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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게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적당량의 솜과 PP알갱이를 넣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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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돗바늘로 다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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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모꽂이용 홀더를 끼우고 빠지지 않도록 목공풀로 단단히 고정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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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미니 가방 메모꽂이가 완성되어요

예쁘게 메시지를 적어 꽂아두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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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특해서 더 좋은 가방 메모꽂이....

세상에서 하나뿐인 메모꽂이 만들기에 어여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