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만들다보면 자투리 재료가 남게 마련이에요

버리자니 아깝고 뭔가를 만들자니 부족하고...

그럴 땐 작은 소품을 만들면 안성맞춤이랍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자투리 재료를 활용해

나만의 파우치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어떤 작품이 탄생했는지 구경해 보세요

두 가지 색상의 린넨천에 코바늘로 뜬 토션을 매치하니

근사한 파우치가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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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리개 형태의 파우치라 사용하기 편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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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가득~ 린넨 파우치 예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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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땀 한땀 손바느질에,

한 코 한 코 코바느질까지....

핸드메이드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파우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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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방식으로 만들었지만

색상을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게

보면 볼수록 참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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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재료를 이용해서 사이즈는 그닥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아요

휴대하기 편리한 아담한 사이즈랍니다

자, 그럼 자투리재료의 알뜰한 변신기,

지금부터 자세히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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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천을 준비해 주세요

저는 가로 15cm + 시접2cm(양쪽 1cm씩)

세로 18cm + 시접2cm(양쪽 1cm씩) 사이즈로 2장을 재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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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에 달아줄 뜨개 장식부터 작업해 주시는데요,

우선 20수 타조실과 모사용 코바늘을 이용해

사슬뜨기46코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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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코1코 바로옆에 짧은뜨기1코를 뜬 후

사슬뜨기 5코를 뜨고

1단의 사슬뜨기4코를 건너뛰어 5코째에 짧은뜨기1코를 떠주세요

이 과정을 반복해 2단을 완성합니다

3단 :

기둥코3코 올리고

2단의 사슬뜨기 자리에 한길긴뜨기7코 작업 후

다음번 2단 사슬뜨기 자리에 사슬뜨기3, 짧은뜨기1, 사슬뜨기3를 떠줍니다

이 과정을 반복해 주시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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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

기둥코3코를 올리고

사슬뜨기2, 한길긴뜨기1, 사슬뜨기2, 한길긴뜨기1, 사슬뜨기2, 한길긴뜨기1, 사슬뜨기1 진행 후

[(한길긴뜨기1, 사슬뜨기2)*3번 반복, 한길긴뜨기1, 사슬뜨기1]를 반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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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단은

기둥코1, 짧은뜨기1, (사슬뜨기2, 한길긴뜨기3코구슬뜨기1, 사슬뜨기2, 짧1)를

끝까지 반복해주세요

이 과정을 한번 더 되풀이해 2개의 장식을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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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성된 뜨개 장식은

린넨 밑면에서부터 시접분 1cm 포함 7cm 떨어진 곳에 올리고

앞, 뒷면에 바느질로 각각 고정시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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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뒷면 원단을 겉면이 마주 보도록 겹치고

윗쪽에서부터 시접분을 포함해 7cm 떨어진 위치 전까지만 테두리를 박음질해주세요

(화살표 표시한 곳만 박음질~)

이때 라벨이 있으시면 한쪽에 함께 끼워박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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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부분을 바느질해야 하는데,

우선 양쪽 끈이 통과할 곳은 구멍이 뚫려 있어야 하므로

위에서부터 시접분1cm포함  4~7cm 지점(화살표표시부분)만

 앞, 뒷면을 각각 겉면에서 따로따로 박음질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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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쪽면이 보이게 다시 뒤집은 후

시접분을 내려접은 상태로 나머지 3cm 부분을

앞,뒷면 한꺼번에 박음질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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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겉면이 보이도록 다시 뒤집고

윗쪽 3cm 부분을 아래로 포개 접은 후

끈이 통과할 공간의 위, 아래 부분에 박음질로 마무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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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끈은 사슬뜨기 130코 작업 후

빼뜨기로 마무리 해주시면 되고,

같은 작업을 1번 더 반복해 총 2개의 끈을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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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쪽 홈에 두개의 끈을 교차해 끼우고

우드구슬을 통과시킨 후 매듭을 지어 마무리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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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과정을 거치면 세상에 하나뿐인 파우치가 완성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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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벨을 달아주니 더욱 소중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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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끝에 장식을 끼우니 더욱 러블리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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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별로 만들어 선물하기에도 좋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진 게 가을이 온 게 분명한 듯합니다

이런 날씨엔 감기 걸리기 쉬우니 건강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