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으로 된 냄비받침 한개,

냄비받침으로 쓰려니 어찌나 튼실하고 뽀얀지...

이대로 쓰기엔 아깝다싶어

내 느낌대로 리폼해 보았습니다

어떻게 변신했는지 지금부터 구경해 보세요

원형의 냄비받침에 갈색옷을 입히고

십자수실로 꽃을 떠 살포시 얹히니

나만의 특색있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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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감이 느껴지니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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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 한켠에 달아놓으니 집안이 화사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 사진출처 : 손잡이닷컴 -

손잡이닷컴에서 구입한 냄비받침은 나무 본래의 색과 무늬를 지니고 있었어요

그 자체만으로도 좋았지만

액자로 변신시키기 위해

아크릴물감을 이용해 색을 입히고 바니쉬를 칠해 1차 변신을 시켰습니다

변신하는 과정샷을 분명 찍었었는데 어디로 도망간건지...

도통 찾을수가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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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받침에 꾸며줄 꽃을 만들 차례~~

십자수실과 모사용 코바늘 2호 바늘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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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루프에 (짧은뜨기1, 한길긴뜨기1) *5번 반복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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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슬코5, 두길긴뜨기구슬모아뜨기,사슬5, 빼뜨기) 반복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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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의 꽃잎을 만들어 주시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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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색상대로 꽃송이를 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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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송이들을 연결해줄 끈을 사슬뜨기로 떠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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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슬코 3코에 꽃 한송이씩을 올리고

구슬을 이용해 고정시켜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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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사귀는 사슬코 14코로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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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뜨기2, 긴뜨기2, 한길긴뜨기5, 긴뜨기2, 짧은뜨기2, 빼뜨기후

처음 사슬코 아래부분을 빼뜨기 진행 후 윗면도 빼뜨기로 진행합니다

그리고 줄기부분을 사슬코로 잡고 다시 빼뜨기로 마무리짓습니다

이렇게 하면 잎사귀 1개가 완성되어져요

이 과정을 두번더 되풀이해 3개의 잎사귀와 줄기를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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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칠을 끝낸 냄비받침에 줄기를 올리고

목공본드를 사용해 고정시킨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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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송이들을 돌돌 감아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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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켠에 핸드메이드 라벨을 붙여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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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액자가 완성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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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받침과 십자수실의 콜라보로 탄생한 꽃 액자 예쁜가요?

나만의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니 많이 도전해 보셨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