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에 들렸다가 

미니 뚱이 인형과 비타민으로 구성된 패키지 제품을 보게 되었어요

인형이 너무 귀엽길래 미소공주를 위해 입양해 왔었는데

인형이 입고 있는 옷이 자꾸만 마음에 걸리더라고요ㅜ.ㅜ

그래서 이번엔 미니 인형을 위한 원피스를 떠주었습니다

과연 어떤 작품이 탄생했는지 구경해 보세요

 

두 뚱이에게 예쁜 옷이 생겼어요

인형 사이즈가 작다보니 옷도 미니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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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색상의 실을 매치했더니

깔끔하면서도 러블리하게 표현된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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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만 찍어보면 요런 모습입니다

작은 옷들이라 쉽고 빠르게 뜰 수 있어요

자, 그럼 오늘도 과정샷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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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뚱이가 입고 있던 옷입니다

그닥 나쁘진 않지만 한 옷만 입고 있는 모습이

 자꾸 마음에 걸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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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모사용 코바늘 3호와 헤라울 실을 준비한 후

기본 사슬코를 잡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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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점과 끝점을 이어 링형태가 되도록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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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뜨기로 콧수를 늘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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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색을 바꿔서 3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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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와 몸통 부분을 구분지으면서

실색을 바꿔 다시 긴뜨기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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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 부분 떠주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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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단에 실색을 바꿔 테두리를 떠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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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리본 장식을 만들어 바느질로 고정시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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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뚱이를 위한 원피스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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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색상대로 만들어 주시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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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 작다보니 입고 벗길 때는

사진처럼 인형 머리를 분리한 후 입혀주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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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 벗길 때의 번거로움만 인내할 수 있다면

뚱이에게 예쁜 옷이 생긴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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