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창 밖 봄 햇살을 바라보면서 좀더 재미나고 색다른 게 없을까 고심하다가

귀여운 손뜨개 지갑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봄날에 딱~ 어울리는 귀요미 지갑,

지금부터 만나 보세요

 

노란 병아리 한마리~

봄햇살을 받으며 꽃 구경이 한창이랍니다^^

​

 

낯설지만 신기하게만 비쳐지는 풍경에 연신 두리번대느라 정신없어요

​

 

호기심 많은 병아리, 노란빛이 봄날에 너무 잘 어울리지요? *^^*

​

 

사용감이 좋도록 이번엔 프레임을 활용해 보았고요,

옆쪽엔 동글동글 날개도 날아서 더욱 입체적이랍니다

​

 

 

뒷쪽엔 심플하게~

하지만 라벨을 달아 밋밋하지 않게~

​

 

 

프레임은 지퍼와는 다른 사용감이 있어서

용도에 맞춰 사용해주시면 좋답니다

​

자, 그럼 오늘도 과정샷 들어가 볼게요~~

 

 

우선 지갑 앞면 뜨는 법부터....

아이돌실과 모사용 코바늘 5호를 이용해

매직루프에 기둥코1, 짧은뜨기8개로 시작합니다 (8코)

 

 

2단 기둥코1에, 짧은뜨기2코 늘려뜨기8번 반복(16코)

 

 

 

 

3단 : 기둥코1, (짧은뜨기1, 짧은뜨기2코 늘려뜨기) * 8번 반복 (24코)

​

 

 

4단 : 기둥코1, (짧은뜨기1, 짧은뜨기2코늘려뜨기, 짧은뜨기1) * 8번 (총32코)

​

 

 

5단: 기둥코 1, (짧은뜨기3, 짧은뜨기2코늘려뜨기) * 8번 (총 40코)

6단 : 기둥코1, 짧은뜨기2, 짧은뜨기2코늘려뜨기, (짧은뜨기4, 짧은뜨기2코 늘려뜨기)*반복, 짧은뜨기2 (총48코)

7단 : 기둥코1, (짧은뜨기5, 짧은뜨기2코늘려뜨기)*반복 (총56코)

8단~11단 : 기둥코1, 짧은뜨기56코

저는 제가 갖고 프레임 사이즈에 맞추느라 11단까지 진행했습니다

사이즈 맞춰 뜨시면 되어요

​

 

 

뒷면 뜨는 방법입니다

매직루프에 기둥코1, 짧은뜨기5코 (총5코)

​

 

 

2단 : 기둥코1, 짧은뜨기2코 늘려뜨기 * 5번 (총10코)

3단 : 기둥코1, (짧은뜨기1, 짧은뜨기2코늘려뜨기) *5번 (총15코)

4단 : 기둥코1, (짧은뜨기1, 짧은뜨기2코늘려뜨기, 짧은뜨기1) * 5번 (총20코)

5단 : 기둥코1, (짧은뜨기3, 2코늘려뜨기) * 5번 (총25코)

6단 : 기둥코1, (짧은뜨기2, 2코늘려뜨기, 짧은뜨기2) * 5번 (총30코)

7단 : 기둥코1, (짧은뜨기5, 2코늘려뜨기) * 5번 (35코)

8단 : 기둥코1, (짧은뜨기3, 2코늘려뜨기, 짧은뜨기3) * 5번 (40코)

9단 : 기둥코1, (짧은뜨기2, 2코늘려뜨기, 짧은뜨기2)*8번 (48코)

10단 : 기둥코1, (짧은뜨기5, 2코늘려뜨기)*8번 (56코)

11단 : 기둥코1, 짧은뜨기56 마무리~~

​

 

 

날개 뜨는 법은

우선 매직루프에 기둥코1, 짧은뜨기 6코 후

​

 

 

2단 : 기둥코1, (짧은뜨기2코 늘려뜨기 * 6번) 총 12코

3단 : 기둥코1, (짧은뜨기1, 2코늘려뜨기)*6번 (18코)

4단 : 기둥코1, (짧은뜨기1, 2코늘려뜨기, 짧은뜨기1) *6번 (24코) 마무리....

이 과정을 한번 더 되풀이해 2개의 날개를 만들어 주세요

​

 

 

마지막으로 부리 뜨는 법입니다

매직루프에 기둥코1, 짧은뜨기8코 뜨기

 

​

 

 

2단 : 기둥코1, 짧은뜨기1, 2코늘려뜨기 *2번, 짧은뜨기1 * 2번, 2코늘려뜨기*2번, 짧은뜨기1 (12코)

3단 : 기둥코1, 짧은뜨기 12 마무리 해주시면 됩니다

 

​

 

 

편물을 반접어 동전 앞면 중앙에 올려 돗바늘로 고정시키고

​

 

 

프레임에 끼워 박음질로 고정시킵니다

 

​

 

 

그리고 눈을 끼운 후

​

 

 

뒷면도 마찬가지로 윗부분을 박음질로 고정시키고

라벨을 박음질해 꾸며 주세요

​

 

 

앞, 뒷면 편물을 겹쳐 테두리를 돗바늘로 잇고

 

​

 

 

양쪽에 날개를 달아줍니다

 

​

 

 

마지막으로 아이새도우를 사용해 볼터치를 해주시면 되어요

 

 

 

그러면 귀요미 병아리 동전지갑이 완성되어요

​

 

 

 꽃나들이 나선 병아리를 보니 저도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