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에 펠트지를 사용해 튤립을 만든 적이 있어요

몇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저희집 한켠에 놓여져

인테리어 몫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요,

이번엔 봄맞이 단장을 해볼겸

손바느질이 아닌 뜨개질로 새롭게 도전해 보았습니다

한 코 한 코~

코바늘로 완성한 손뜨개 튤립,

지금부터 구경해 보세요

 

 

뜨개질로 완성해본 튤립 세 송이~

파스텔톤 색감이 너무나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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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튤립이지만 손뜨개질로 만들어서 그런지

포근해 보이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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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솜을 넣어 풍성한 튤립으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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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드는 법도 그닥 어렵지 않아 더욱 좋은 손뜨개 튤립,

어떤 과정을 거쳐 완성되었는지 과정샷 공유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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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헤라울이나 올리브 실을 준비하고

모사용 코바늘 3호를 이용해

매직루프에 짧은뜨기 5코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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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코1, 짧은뜨기 6코로 1단을 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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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기둥코1, 짧은뜨기 2코늘려뜨기를 진행합니다 (2단 / 총12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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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둥코1, [짧은뜨기1, 짧은뜨기2코 늘려뜨기]*6번 반복 (3단 / 총18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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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코 1코씩 뜬 후

(짧은뜨기2, 짧은뜨기2코 늘려뜨기) * 6번 반복 (4단 / 24코)

(짧은뜨기3, 짧은뜨기 2코 늘려뜨기) * 6번 반복 (5단 / 30코)

(짧은뜨기4, 짧은뜨기 2코 늘려뜨기) * 6번 반복 (6단 / 36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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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뜨기 36코 반복 (7단~22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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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사귀는 우선 사슬코 40코 작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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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뜨기4, 긴뜨기4, 한길긴뜨기16, 긴뜨기9, 짧은뜨기7코 작업 후

다시 짧은뜨기 8, 긴뜨기9, 한길긴뜨기 16, 긴뜨기4, 짧은뜨기4, 짧은뜨기 3코 늘려뜨기를 합니다

위, 아래 대칭이 되도록 진행해주시면 되는데,

 양쪽 끝 부분 한코에 짧은뜨기 여러번을 떠주면서 콧수를 맞춰 주시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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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뜨기4, 긴뜨기4, 한길긴뜨기 16, 긴뜨기9,

짧은뜨기18, 긴뜨기9, 한길긴뜨기16, 긴뜨기4, 짧은뜨기7 (2단) 진행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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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에는 짧은뜨기로 마무리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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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뜨개 작업이 끝나면 글루건 작업을 해주면 되는데요,

우선 꽃 철사 끝을 사진과 같이 동그랗게 말은 후

꽃 중심을 통과시키고 글루건으로 단단히 고정시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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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사귀도 글루건으로 단단히 붙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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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송이 안에 솜을 채워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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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부분을 겹쳐 돗바늘로 1차 고정시킨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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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을 다시 바느질해 2차 고정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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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건 작업이 끝난 잎사귀도 돗바늘로 예쁘게 마무리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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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과정을 반복해가며 원하는 송이 수만큼 작업해 주시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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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튤립은 리본 장식으로 꾸며 주거나

꽃병에 꽂아 주면 예쁜 인테리어 소품으로 탄생한답니다

비록 향기는 없으나 정성이 가득한 손뜨개 꽃~

올 봄에는 예쁜 튤립들로 꽃단장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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