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블랭킷을 만들고 남은 데일리 울실....

파스텔톤이 너무 사랑스런 실들을 보면서 남은 실들을 어찌 활용할까 궁리를 했습니다

둘째가 딸이다보니 소지품을 담을 파우치가 많이 필요해지길래

이왕이면 예쁜 파우치를 만들어줘야겠다 싶어

또다시 바늘을 집어 들었습니다

예쁘고 실용적인 엄마표 파우치,

지금부터 구경해 보세요

 

 

화이트와 핑크, 두 가지 데일리 울실을 이용해 만든 파우치입니다

양쪽의 끈을 이용해 열고 닫을 수 있는 조리개 파우치 형태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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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사랑스런 느낌을 표현하는 데에는 핑크만한 게 없는 듯 싶어요

딸기우유 빛을 담은 연핑크 실을 사용했더니

러블리 러블리~ 너무 사랑스런 파우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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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파우치에 흰색꽃을 달아주었더니

훨씬 예쁜 파우치로 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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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편은 실용성을 위해 심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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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 끝에도 꾸밈을 주어 꽃봉우리가 매달려 있는 듯 표현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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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오늘도 과정샷 공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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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랭킷을 만드는 데 사용한 리네아의 데일리 울실과

모사용 코바늘 3호를 준비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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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핑크실로 기본코 30코를 잡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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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코 하나를 올리고 짧은뜨기 30코를 진행해 1단을 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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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을 동일하게 진행해 12단을 떠서 밑면을 만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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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면 30코, 옆면 12코, 뒷면 30코, 옆면 12코를 떠서

입체적인 주머니 모양이 되도록 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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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을 6단까지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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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길 긴뜨기 2, 한길긴뜨기 2코 늘려뜨기, 사슬코 1, 한길긴뜨기 2코 늘려뜨기를 하면서

1단 완성 후 2단부터는 앞걸어 한길 긴뜨기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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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15단을 동일하게 작업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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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후 짧은뜨기로 1단 시작~

 

 

한길긴뜨기 1, 사슬코 1, 한길긴뜨기 1를 반복해가며

끈이 통과할 자리를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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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뜨기1, 사슬코3, 짧은뜨기1로 무늬를 만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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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긴뜨기와 사슬코를 반복해가며 2차 무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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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짧은뜨기1, 사슬코3로 테두리 무늬를 완성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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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개 끈을 만드는 방법은

우선 흰색실로 사슬뜨기 120코를 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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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뜨기로 마무리...

이 과정을 한번 더 되풀이해 두 개의 끈을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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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끈을 교차되게 끼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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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 끝에 달아줄 장식을 만들어 주는데요,

우선 매직루프에 짧은뜨기 6코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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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뜨기2코 늘려뜨기로 2단 완성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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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뜨기로 3, 4단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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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짧은뜨기 줄여뜨기로 콧수를 줄인 후

사슬뜨기로 테두리를 마무리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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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식을 두 끈 끝에 끼우고 돗바늘로 단단히 고정시켜 주시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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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파우치에 달아줄 꽃장식을 만들어 볼게요

매직루프에 짧은뜨기12코를 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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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슬뜨기 7코를 두 코에 한번씩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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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뜨기 1, 사슬코 3코로 2단 완성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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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뜨기1, 긴뜨기1, 한길긴뜨기 3, 긴뜨기 1, 짧은뜨기1로 꽃잎을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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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꽃 장식 3개를 파우치에 단단히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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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사랑스런 꽃 파우치가 완성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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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엄마표 파우치 예쁜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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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뜨개질은 코를 잡는 방법에 따라

특유의 모양새가 나타난다는 점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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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쉽게 완성할 수 있으면서 쓰임새 만점인 코바늘 파우치....

정성 가득 담아 예쁘게 만들어 보셨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