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나서 못 입게 된 청바지....

이것저것 필요한 물건으로 리폼하고 남은 청바지 자투리천으로

무얼할까 고심하다가

원형 티슈 커버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낡은 청바지의 변신,

지금부터 만나 보세요

 

 청바지의 변신은 무죄~

청바지를 알뜰히 활용해 만든 원형 커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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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함을 없애고자 모티브를 떠서 장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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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쪽에도 모티브와 라벨로 멋을 더한

화장지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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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쪽엔 지퍼를 달아 사용감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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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고보니 원통형 수납함으로 사용해도 괜찮겠다 싶어집니다

자, 그럼 낡은 청바지의 변신기,

자세히 보여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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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이 뜯겨 못 입게 된 청바지입니다

필요한 물건들로 리폼하고 나니 요로코롬 자투리천으로 전락했습니다^^;;

버리기엔 아깝다 싶어

원형티슈커버로 재탄생시키기로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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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접없이 지름 15cm 겉감, 안감 원형 2장씩

그리고 마찬가지로 시접없이 47*13cm 직사각형 겉감, 안감 1장씩을 준비합니다

저는 중심을 잡아주기 위해 안감으로 도톰한 누빔원단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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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감, 안감 옆선을 각각 박음질해 원형으로 만들어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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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면에 장식해줄 모티브를 떠주는데요

타조실과 모사용 코바늘 2호를 이용해

매직루프를 잡은 후

한길 긴뜨기,사슬코3코를 반복해 1단을 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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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실 색상을 바꿔 긴뜨기 3코 구슬뜨기로 2단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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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슬코 4코를 반복해가며 3단을 떠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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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사슬코 5코로 테두리를 떠서 마무리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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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방식으로 모티브를 연결해가며

옆면 둘레 사이즈에 맞춰 진행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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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모티브는 겉감 옆면에 바느질로 고정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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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커버 부분에 달아줄 모티브는

옆면 모티브와 동일하게 작업하되,

사이즈상 3단까지만 진행하여 마무리 짓습니다

우선 겉감 옆면과 윗면을 박음질해 이은 후,

 

 

 

 작업해 놓은 두 개의 모티브를 윗면에 달아주고

라벨도 박음질해 달아주세요

 

윗쪽 원형 홈은 시접을 안쪽으로 집어 넣어가며 시침질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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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감도 동일하게 작업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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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부분에 지퍼를 달아주려다보니 갖고 있는 지퍼 길이가 짧더라고요 ㅜㅜ

그래서 모자른 길이만큼 청바지 원단을 덧대 맞춰 주었습니다

지퍼 양끝에 원단을 반접어 포갠 후

양끝을 박음질해 이어주시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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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감에 밑면 원단과 지퍼를 시침질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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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감용 원단을 포갠 상태로 창구멍을 제외한 밑면 테두리를 박음질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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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진과 같이 겉감, 안감 창구멍을

 각각 공구르기해서 마무리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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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쪽 원형홈 부분을 공그리기 해서 서로 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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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두리를 홈질해서 마무리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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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두루마리 화장지 케이스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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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밖이 깔끔해서 더욱 좋은 케이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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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지 심지를 제거한 후 케이스에 넣어 주시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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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와 손뜨개질이 어울릴까 싶었는데

완성하고보니 너무 멋스럽게 조합되는 게

자꾸만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안 입는 청바지 있으시면

나만의 스타일대로 변심시켜 보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