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가방 만들기도 나름 많이 했는데

정작 제가 멜 가방은 마땅치 않더라고요

왜 제 자신에겐 이리 인색한지요^^;;

그래서 이번엔 저를 위한 가방 하나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어떤 작품이 탄생했는지

지금부터 구경해 보세요

 

 어떤 가방이면 좋을까 원단을 고르면서 무척이나 고민 많이 했습니다

이왕이면 편리하면서 예쁜 가방이면 좋을 듯 싶었거든요

이 원단 저 원단 골라든 끝에 산뜻한 그린 컬러로 선택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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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톡한 그린 컬러 원단 2가지를 매치해

산뜻하면서도 밋밋하지 않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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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뒤로 동일하게 디자인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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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쪽에 지퍼를 달아 사용감을 높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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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도 원단을 덧대 깔끔하게 마무리 했어요

자, 그럼 오늘도 과정샷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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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마음에 드는 원단을 겉감, 안감 별도로 준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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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원단 위에 무늬 원단을 포개 올리고 윗단을 박음질해 고정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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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앞쪽 원단엔 라벨 두개를 각각 바느질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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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앞면과 뒷면 원단을 겹쳐

입구쪽을 제외한 테두리를 박음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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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쪽에 지퍼와 가방 끈을 시침질해 고정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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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감 원단의 입구쪽을 제외한 테두리를 마찬가지로 박음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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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감 속에 안감을 넣어 포갠 뒤

겹홈질로 바느질해주세요

겹홈질을 해주면 앞, 뒤로 박음질 무늬가 나타나서

깔금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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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나만의 에코 토드백이 완성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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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컬러가 참 싱그럽게 느껴지지요?

외출시에도 편리하고 장보기에도 편리할만큼 넉넉한 가방이라

오래오래 사용해볼까 합니다

딱히 마음에 드는 가방이 없을 땐

나만의 스타일대로 직접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