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다보니 상대적으로 찬 음료를 즐겨 찾게 되는데요, 

음료수를 담아놓은 원형 용기통이 너무 아깝게 느껴지더라고요

요것들을 어찌 활용해볼 방법이 없을까 고심하다가

나만의 스타일대로 리폼을 해보았습니다 

빈 음료수 용기의 변신기, 

지금부터 구경해 보세요 

 

 

음료수가 담겨 있던 빈 플라스틱 용기에 원단을 입혀 

 수납통으로 변신시켜 보았습니다 

 

 

조리개 형식으로 만들어 액세서리는 물론,

아이들 자잘한 장난감이며 간식 등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

 

 

원하는 원단을 씌우면 나만의 근사한 수납통으로 변신시킬 수 있는데요, 

어떻게 만드는지 지금부터 과정샷 공개해 봅니다

 

시원한 음료수가 담겨져 있던 빈 플라스틱 용기..... 많이들 보셨지요?

오늘은 아래쪽의 컵부분만 사용할 거랍니다

마시고 남은 빈 용기를 깨끗히 세척하고 말려서 준비해주세요

 

 

 

컵 사이즈에 맞춰 원단을 재단한 다음,

 

 

 

겉면이 마주 보게 원단을 반 접은 상태로 

옆선을 박음질해 주시는데요,

이때 끈을 끼울 부분은 바느질하지 않으셔야 해요

 

 

끈부분 원단은 시접 부분을 양쪽으로 나눠 접은채 

사진과 같은 모양새가 되게 박음질합니다 

 

 

그런 다음, 겉면이 보이게 원단을 뒤집은 뒤

윗쪽 시접부분을 적당히 내려 접은 상태로 박음질해주세요

저는 두번 내려 접은 상태로 박음질해주었습니다 ^^ 

 

 

컵에 고정시키는 작업을 하기 위해 안쪽면이 보이도록 원단을 다시 뒤집은 뒤,

컵에 덧씌운 상태로 원단과 컵을 한꺼번에 홈질해 고정시켜 주세요

 

 

바느질이 끝나면 겉면이 보이도록 

원단을 윗쪽으로 넘겨 올려 주세요

 

 

윗쪽 원단홈 부분에 끈을 끼운 후 우드구슬을 끼워 주시는데요, 

끈 끝쪽에 투명테이프를 감은 후 끼워주시면 손쉽게 작업하실 수 있답니다

 

 

끈 양끝에 매즙을 지어준 후 끝을 적당히 잘라 마무리 짓습니다 

 

 

그러면 북유럽풍 스타일의 수납통이 완성되어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지요? *^^*

플라스틱 용기가 적당한 사이즈여서 

집안이나 사무실에 올려두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환경도 보호하고, 편리한 수납통도 득템하고...

1석2조 효과가 효과가 있는 빈 용기 리폼법,

지금 바로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