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두 아이는 매일 물병 하나씩을 들고 등교합니다

아무래도 학교 급수보다는 집에서 준비한 물이 안전할 듯 싶었거든요

 

둘째는 전용케이스에 담아 가지만

큰애는 별다른 케이스가 없어 물병만 달랑 가지고 다니는게 내내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두 아이를 위한 물병케이스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한 코~ 한 코~ 엄마표로 준비한

코바늘 물병 케이스,

 지금부터 만나 보세요

 

 

 

푸른빛의 물병케이스 너무 시원해 보이지요?

저희 미소공주가 민트 색상을 좋아하는지라 실색상은 직접 선택해 주었답니다

꼭 요 색상으로 떠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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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배색물병케이스는 니뜨에서 구입한 패키지인데요,

털실 색상은 마음대로 고를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허니3poly 멜란커피베이지, 에메랄드 각 1볼 사용시

기본사이즈의 물병 2개 정도 케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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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끈을 이용한 조리개 형태의 케이스라 열고 닫기 편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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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매직링으로 기본 콧수를 잡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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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 밑면 사이즈에 맞춰 단을 떠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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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면이 완성되면 커버 옆면을 떠나가야 하는데요,

이때 뒤걸어 한길 긴뜨기를 해주셔야 해요

한길 긴뜨기 하듯 바늘에 실을 한번 감은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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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 긴뜨기한 코의 뒷쪽면 기둥에 바늘을 찔러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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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앞쪽 코로 바늘을 빼낸 후

 

한길 긴뜨기하듯 다시 실을 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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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을 빼내 한코만 남겨 주시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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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뒤걸어 한길 긴뜨기를 하시면

보시는 것처럼 옆선이 선 상태로 마무리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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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뜨에서 제공한 패키지 도안상에는 조금 큰 물병 사이즈더라고요

그래서 단수는 줄이고 콧수는 늘려 저희집 꼬맹이 물병 사이즈에 맞춰 재작업해야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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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면에 있는 게 원래 도안 사이즈,

윗족에 포개 있는 게 사이즈 조절한 거랍니다

 

참고로 저희 꼬맹이 물병은 락앤락 보온병이고요

매직링 후 18코로 시작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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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물병 길이에 맞춰 무늬뜨기를 진행해 주시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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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색상을 바꿔 3단을 다시 뜬 후

한길긴뜨기와 피콧뜨기로 끝단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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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끈을 두개 뜬 후

물병 윗쪽 홈에 통과시키고

양끝에 구슬을 끼워 마무리 해줍니다

패키지에는 구슬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데,

저는 두 아이 케이스를 구분하고자 색구슬을 끼워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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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단에는 라벨을 바느질해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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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허니 3poly실을 사용해 보았는데

적당한 두께감에, 감촉도 부드러워서 괜찮더라고요

물병케이스 필요하신 분들은 생각보다 뜨기 쉬우니 활용해보심 좋을 듯 싶습니다

​- 재료를 직접 구입 후 완성한 포스팅입니다 -

+ 현맘마의 조물락 하우스 +

http://blog.naver.com/nuni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