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여행의 시작, Truck Surf Hotel
| 여행지 | 포르투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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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투갈 |
여름이 다가오면서,
여름 스포츠인 서핑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슬슬 서핑 여행을 하러 준비하고 계실 텐데요.
국내에서는 양양을 등지로 강원도가 서핑의 천국이라고 합니다.
해외로 눈을 돌리면 어떨까요?
해외의 유명한 서핑 포인트들은 높으면서도 균일한 파도가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이렇게 서핑 여행을 떠나기 위해 국내외로 고심하시는 분들께
색다른 여행을 준비하는 커플이 운영하는 호텔을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포르투갈에서 서핑을 하며 여행을 가이드 하는 다니엘라 카네이로와
서핑 코치인 에두아르도 리베이로가 만든 호텔,
'트럭 서프 호텔 Truck Surf Hotel'입니다.
© trucksurfhotel.com
유럽과 아프리카를 여러 해 동안 여행을 해온 이 커플은
다른 나라에서 문화를 탐험하는 동시에 서핑할 수 있는 장소를 찾으며
새로운 친구를 만드는 것에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이런 자유로운 여행과 관련된 라이프 스타일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리고 싶어
트럭을 개조하여 호텔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총 9개월의 시간을 들여 만든 호텔은
호텔이라기 보다 게스트하우스 같은 느낌이 듭니다.
1층에는 주방 및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2층에는 4인용 도미토리와 커플을 위한 프라이빗 룸이 있습니다.
화장실과 샤워실은 공동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약간의 불편함은 있겠지만, 트럭을 몰고 포르투갈과 모로코 등지를 돌며
최적의 파도를 찾아 떠나는 이들의 모험은 흥미진진해 보입니다.
© trucksurfhotel.com
이 호텔은 포르투갈은 6월부터 10월까지, 모로코는 1월부터 4월까지
최고의 파도, 다양한 자연공원을 즐길 수 있는 곳에 일정 기간 머물며 호텔을 운영합니다.
이 트럭 호텔은 호텔 트럭 외에 다른 짐들을
다른 밴을 이용해서 운반하면서 일주일에 서너 번 장소를 바꾼다고 하네요.
이곳에 묵으려면 먼저 이들이 다니는 경로를 본 후 사이트에서 예약을 해야 하는데요.
호텔에서는 무료 픽업과 샌딩, 무료 와이파이와 에어컨, 무료 아침식사가 제공되며
요가 수업과 서핑 수업 등을 들을 수 있다고 하네요.
최고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서핑을 즐기며,
여러 공간을 이동할 수 있는 호텔에 묵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여행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격은 도미토리/프라이빗 룸, 성수기/비성수기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기본 숙박 일은 일주일입니다. 일주일 동안 트럭을 타고 돌아다니며,
자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게 굉장히 매력적이네요.
홈페이지에서 이들의 여정을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트럭 서프 호텔 홈페이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