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좌모 앞에는 무료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장의 크기는 10~20대 정도 세울 수 있는 정도랍니다.

주차장 주변에는 관광상품을 파는 작은 가게들과 화장실이 있어요.

이곳을 관람하러 오는 사람들 중에는 관람객도 있지만

현지인도 많기 때문에 시간을 잘 생각하고 가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차를 주차하고 5분 정도 걸어가면 바로 바다가 보이고,

코끼리 모양의 바위가 보이게 됩니다.

이곳의 이름이 생기게 된 이유는 이 넓은 잔디밭 때문인데요.

 ‘만 명이 앉을 수 있는 잔디밭’이라는 이름으로 만좌모라고 지어졌답니다.

 침식된 단애절벽 위에 푸른 잔디밭이 드넓게 펼쳐져 있어서

푸른 하늘과 함께 이 잔디밭에 드러눕고 싶어져요.

대표적인 코끼리 바위 이외에도 다른 절벽의 모습이 아름다워서

어디를 구경하던 간에 감탄이 저절로 나오는 곳입니다.

나무가 없는 곳이기 때문에, 낮에 가시면 힘드실 수도 있어요.

아침이 아니면 늦은 오후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곳에서 보는 노을의 풍경도 꽤 멋지거든요.

넓은 바다와 함께 하늘의 구름이 정말 멋진 곳입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바다와 절벽의 바위를 구경하다보면

이곳이 천국인지 착각이 들 정도랍니다.

절벽과 잔디밭 사이로 산책로가 잘 구비되어 있어서

여유롭게 바다를 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넓은 바다와 코끼리 바위가 인상적인 만좌모.

오키나와 여행을 떠나실 때 꼭 들러보세요.